스텔스 무인기에 뒤늦게 수직이착륙 기능 추가키로…전력화 지연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스텔스 무인기에 뒤늦게 수직이착륙 기능 추가키로…전력화 지연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26회 작성일 24-07-02 15:19

본문

뉴스 기사
공군에서 드론작전사로 운용부대 바뀌면서 변경

스텔스 무인기에 뒤늦게 수직이착륙 기능 추가키로…전력화 지연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군이 유사시 북한 지역에 침투해 정찰 임무를 수행할 소형 스텔스 무인기에 수직이착륙 기능이 필요하다고 뒤늦게 판단해 전력화 시기가 늦어지게 됐다.

2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동부전선 한 일선 부대에 시범 배치된 가오리 모양의 소형 스텔스 무인기는 활주로 이착륙 방식으로 수직이착륙은 불가능하다.

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연구 개발한 이 무인기는 당초 활주로를 확보한 공군 부대 등에서 쓰이도록 고안됐기 때문이다.

그런데 작년 9월 국방부 직할로 창설된 드론작전사령부 예하부대에서 이 무인기를 운용하기로 하면서 수직이착륙 기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드론작전사 예하부대 중에서 활주로를 갖춘 곳은 현재 이 무인기가 시범배치된 부대가 유일하기 때문이다.

인근 공군부대 활주로를 이용하는 방식은 적시 작전 수행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

군은 무인기 운용부대마다 활주로를 확보하는 것보다는 어디서든 띄울 수 있는 무인기를 운용하는 게 더 효과적이라고 판단, 추가 연구개발을 거쳐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소형 스텔스 무인기를 일선 부대에 배치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그 여파로 소형 스텔스 무인기 전력화 일정도 그만큼 지연될 것으로 우려된다.

합참은 "스텔스 무인기는 장기적 운용 효율성을 고려해 연구기관과 협업해 전력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오리 모양의 소형 스텔스 무인기는 북한군 레이더에 탐지되지 않으며, 사전에 경로를 입력하면 시간당 수백㎞를 자동으로 비행할 수 있다. 공중정찰 등 임무 완료 시 자동으로 복귀하는 기능도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readiness@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은행 동료 넷 한꺼번에…야근 마친 31세 시청직원도 참변
[일문일답] 경찰 "운전자 음주·마약 음성…국과수 감식해 급발진여부 확인"
고령 운전자 많은 日,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탑재 의무화 추진
시청역 사고 운전자는 베테랑 버스기사…경찰 "구속영장 검토"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맡다 숨진 강상욱 판사 순직 인정
우도 전기 오토바이 대여점 잇단 화재…원인은 리튬 배터리?
"855명만 월급 올려달라"…삼성전자 노조 총파업 선언 명분은
신생아 넘겨주고 100만원 받은 엄마…아동매매 무죄 이유는
BTS 진, 파리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하반기 왕성한 활동 예고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06
어제
2,079
최대
3,806
전체
695,98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