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나간 국민의힘 의원들"…김병주 막말에 멈춰선 국회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정신나간 국민의힘 의원들"…김병주 막말에 멈춰선 국회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18회 작성일 24-07-03 06:02

본문

뉴스 기사
사과 권유했으나 받아들이지 않아

與 “사과 없이 본회의 참석 못 해”

채상병 특검법 처리도 무산


더불어민주당이 2일 국회 본회의에서 해병대 채 상병 특검법안을 표결 처리하려 했으나 여야 갈등으로 회의가 파행한 끝에 처리가 무산됐다.

민주당 김병주 의원이 한덕수 국무총리를 상대로 대정부질문을 하던 중 여당인 국민의힘의 과거 논평을 문제 삼은 것이 갈등의 기폭제가 됐다. 김 의원은 한 총리한테 한·미·일 연합훈련 관련 질문을 하던 중 “정신 나간 국민의힘 의원들은 논평에서 ‘한·미·일 동맹’이라고 표현했다”고 말했다. 일본은 우리와 동맹이 아닌데 이러한 표현을 쓴 것은 한·일 동맹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것이다. 여당 의석에서 곧장 반발과 고성이 터져 나왔다.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국회임시회 4차 본회의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질문을 하다가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정신나갔다고 표현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항의를 받으며 설전을 벌이고 있다. 뉴스1
본회의 사회를 보던 주호영 국회부의장국민의힘은 “과한 말씀”이라며 사과할 것을 권유했지만 김 의원은 거부했다. 여당이 반발하고 야당은 김 의원 편을 들며 다툼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주 부의장은 정회를 선포했다.

당초 민주당은 대정부질문에 이어 본회의에 상정된 채 상병 특검법을 표결 처리하고자 했다. 하지만 김 의원의 막말로 멈춰선 본회의는 재개되지 못했고 자정을 기해 자동 산회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반드시 사과를 받아야 정상적으로 본회의에 임할 수 있다”며 “김 의원 윤리특위 제소는 별도로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여당은 김 의원의 사과 없인 3일 본회의에도 참여할 수 없단 입장이어서 국회 파행이 더 길어질 수도 있다.


배민영 기자 goodpoint@segye.com









▶ 미성년 남학생과 술 마시고 성관계한 여교사 되레 ‘무고’

▶ "北남녀 고교생, 목욕탕서 집단 성관계" 마약까지...북한 주민들 충격

▶ "배현진과 약혼한 사이"…난동 50대, 재판서 혐의 인정

▶ “영웅아, 꼭 지금 공연해야겠니…호중이 위약금 보태라”

▶ 술 취해 발가벗고 잠든 여친 동영상 촬영한 군인

▶ 백혈병 아내 떠나보내고 유서 남긴 30대...새내기 경찰이 극적 구조

▶ 제자와 외도한 아내 ‘사망’…남편 “변명 한마디 없이 떠나”

▶ “정준영, 내 바지 억지로 벗기고 촬영…어둠의 자식이다” 박태준 발언 재조명

▶ “내 친구랑도 했길래” 성폭행 무고한 20대女, ‘녹음파일’ 증거로 덜미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398
어제
2,068
최대
3,806
전체
697,74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