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원산 앞바다 불법 석탄거래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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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최근 원산 앞바다에서 선박 간 환적ship to ship 방식의 불법 석탄 거래에 나선 것으로 추정되는 정황이 포착됐다.
4일 미국의소리VOA는 최근 구글어스에 공개된 해당 지역의 고화질 위성사진에서 선체를 맞댄 대형 선박 2척이 식별됐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을 살펴보면 이들 선박의 적재함에는 석탄으로 보이는 검은색 물체가 실려 있고, 화물을 옮기기 위한 선박용 크레인도 여러 대 설치돼 있다. 이 때문에 북한이 공해가 아닌 영해상에서 선박끼리 석탄을 옮겨싣는 꼼수를 부린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된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2017년 대북제재 결의 2375호를 통해 북한 혹은 북한을 대리하는 선박의 공해상 선박 간 환적을 금지한 바 있다. [김성훈 기자] ▶ “좋은 호텔 갔다 오면서”…‘부부싸움’ 의혹에 역주행 운전자 아내가 한 말 ▶ 대한항공 승무원 가방서 실탄 발견…경찰, 귀국 후 조사 왜? ▶ “내 역할 끝났다”…가수 김호중 변호하던 조남관, 재판 앞두고 돌연 사임 ▶ “서울에 제대로 된 호텔 없다”…5000억 들여 럭셔리호텔 짓겠다는 ‘이 회사’ ▶ “벌써부터 ‘대박’ 예감”…혹평없는 ‘또다른’ 싼타페, 보기만해도 美칠 지경 [최기성의 허브車]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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