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페이크 성범죄물 알고도 소지·시청하면 징역…법사위 통과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딥페이크 성범죄물 알고도 소지·시청하면 징역…법사위 통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4회 작성일 24-09-25 15:07

본문

징역 3년 이하, 3천만원 이하 벌금 처벌 법적 근거 마련
기사 이미지
25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청래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뉴스25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청래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뉴스

딥페이크 성범죄인지 알면서도 이를 소지하거나 시청할 경우 최대 징역형을 받을 수 있도록 한 법안이 2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여야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법사위 전체회의를 열고 딥페이크 성범죄 방지법을 통과시켰다.

해당 법안은 딥페이크를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불법 딥페이크 성 착취물을 소지, 구입, 저장, 시청만 하더라도 현행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징역 3년 이하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형 등의 형사처벌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여야는 토론 끝에 14조의 2, 제4항에 알면서라는 문구를 추가했다. 불법 딥페이크 성범죄물임을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소지·시청한 경우에도 처벌받을 수 있다는 반대 의견이 제기되면서다. 여야는 추후 법 안정성을 고려해 추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한편 법사위는 이날 법관 임용에 필요한 최소 법조 경력을 5년으로 낮추는 내용을 규정한 법원조직법 일부 개정법률안도 통과시켰다.

해당 법안들은 여야 합의로 처리된 만큼, 오는 26일 본회의에서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정석호 기자 seokho7@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빽다방 음료 마시고 아이고 배야…이물질 논란 처음 아니었다[이슈세개]
- 동료 여경 성폭행 미수 사건 수사받는데 또…경찰관 구속
- 하이브 뉴진스 성과 폄하 의혹 반박…"엄중 대응"
- 안세영 작심 발언 통했다 개인 스폰서 풀린다…남은 건 韓 배드민턴 권력 투쟁
- "이치로가 韓 죽이겠다고…" 안성재가 日식당 그만둔 사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40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1,33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