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장관 "러북 군사협력, 한반도뿐 아니라 유럽 안보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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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4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우크라이나의 평화와 안보 유지를 주제로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고위급 공식회의에 참석해 러시아와 북한 간 불법적 군사협력에 대해 강력 비판했다. 사진= 외교부 제공 2024.09.25. photo@newsis.com /사진=변해정 |
25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뉴욕 유엔 본부에서 개최된 유엔 안보리 우크라이나 고위급 공식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로버트 걸럽 슬로베니아 총리 주재로 개최된 이번 안보리 공식회의에는 조 장관과 함께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 왕이 중국 외교부장, 데이비드 라미 영국 외교장관, 스테판 세주르네 프랑스 외교장관 등 10개 안보리 이사국 외교장관이 참석했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참석했다. 안토니우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은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에 대해 브리핑을 했다.
조 장관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글로벌 안보의 기반이 되는 가치와 규범에 대한 도전"이라며 우크라이나의 독립, 주권, 영토 보전에 대한 우리의 지지를 재확인했다.
또 "우리나라는 전쟁의 아픔을 경험한 국가로서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고통에 깊이 공감한다"며 "작년 7월 키이우 방문 계기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우크라이나 평화 연대 이니셔티브의 구체 이행 방안으로서 우리 정부가 금년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2억불 상당의 인도적 지원을 공약했고,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해 내년부터 5년간 20억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 장관은 "안보리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국제 평화와 안보 유지라는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이행해 나가야 한다"며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우리의 기여와 지지 입장을 재확인했다.
특히 조 장관은 "안보리 상임이사국이자 비확산체제의 창설국 중 하나인 러시아가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고 북한과 무기 거래를 하고 있는 것을 개탄한다"며 "북한의 군사 역량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유엔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며 비확산체제를 위협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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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채원 기자 cha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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