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윤 깃발 든 한동훈…당심도 따라올까 [공덕포차]
페이지 정보
본문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다음 달 23일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3일 당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여당발 채 상병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검 추천권을 야당이 아닌 대법원장 등 제3자에게 주는 내용인데요. 이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나경원·윤상현 의원 등 나머지 당권주자들이 일제히 비판을 쏟아내며 ‘한동훈’ 대 ‘반한동훈’ 구도가 형성됐습니다. 국민의힘 내부에선 한 전 위원장의 ‘채 상병 특검 수용’에 당원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요. 일단 출마 선언 뒤 첫 여론조사에서 한 전 위원장의 지지율은 여전히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스핌’ 의뢰로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4~25일 전국 만 18살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한 전 위원장의 지지율은 64.7%였습니다. 원 전 장관15.2%, 나 의원8.5%이 뒤를 이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 참조 ‘한동훈 대세론’은 한 달 뒤 열리는 전당대회까지 유지될 수 있을까요? 한 전 위원장이 ‘채 상병 특검’은 받고 ‘김건희 특검’은 거부한 이유는 뭘까요? 당 대표 연임을 위해 사퇴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일극 체제’에 대한 비판을 어떻게 극복할까요? <공덕포차> 에서 알아봅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공덕포차> 제작진
송채경화 기자 khsong@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 숨진 41살 쿠팡 기사 “개처럼 뛰고 있어요”…밤샘 주63시간 노동 아리셀 이주노동자 3인 인터뷰…“교육? ‘안전하게 일하자’ 정도” Ramp;D예산 깎은 만큼 복구하고는 “역대 최대 증가”…연구자들 숨통 틀지 의문 김진표 “윤, 이태원 참사 ‘조작’ 가능성 말해…깜짝 놀랐다” [단독] ‘채상병’ 이첩 문제삼던 군, ‘훈련병 사망’ 이첩엔 “잘한 것” 홍준표 이어 이철우도 한동훈에 거부감…캠프선 “큰 의미 안 둬” 박지성 “안 맞았으면 축구 더 잘했을 것”…손웅정 논란 속 재조명 ‘친족 간 재산 도둑질’ 처벌 길 열렸다…친족상도례 위헌 서울 아파트 매매 14주 연속 상승…상승률 2년9개월 만에 최고 ‘불법 요양병원’ 연루 윤 장모 받아간 건강보험 23억 환수 불발 한겨레> ▶▶권력에 타협하지 않는 언론, 한겨레 [후원하기]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 |
관련링크
- 이전글민주당이 말하는 민심에 담긴 두 가지 뜻…"정권 심판·민생 현안" 24.06.27
- 다음글22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 28일 만에 완료 24.06.2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