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지붕에 쿵…오물 풍선으로 피해액만 2000만원 이상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차 지붕에 쿵…오물 풍선으로 피해액만 2000만원 이상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22회 작성일 24-06-30 09:43

본문

뉴스 기사
승용차 앞 유리에·지붕에 오물풍선 쿵


차 지붕에 쿵…오물 풍선으로 피해액만 2000만원 이상
지난 2일 오전 10시 22분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의 한 빌라 주차장에, 북한에서 날아온 것으로 추정되는 오물 풍선이 떨어졌다. 사진은 풍선이 떨어져 박살 난 승용차 앞유리창의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북한이 지난달 말부터 날려보낸 대남 오물 풍선으로 수도권에서만 2600만원이 넘는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3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서울시와 경기도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북한 오물풍선이 살포되기 시작한 5월 28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수도권에서 생긴 피해 규모만 약 2678만1000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에서만 2017만원, 경기도에서는 661만1000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서울에서는 10건의 신고가, 경기도에서는 4건의 신고가 있었다. 2건은 피해금액을 신고하지 않았다.

지난달 29일 영등포구 물류센터에 떨어진 오물풍선으로 인한 피해금액이 가장 컸다. 물류센터에 세워둔 차 위로 오물풍선이 떨어지며 차 지붕이 파손돼 1572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이다.

지난달 2일 경기 부천시에서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터지도록 조작된 기폭 장치가 달린 풍선이 떨어지기도 했다. 이로 인해 차에서 불이 나면서 앞바퀴와 운전석이 그을려 약 121만원의 재산 피해가 생겼다.

현재 북한 오물 풍선 살포로 발생한 피해를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는 없다. 양부남 의원은 “북한의 오물 풍선이 국민에게 직간접적 피해를 지속해 유발하고 있는 만큼 정부와 정치권이 신속하게 피해를 보상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go@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전여친 낙태 진실 공방’ 허웅 “故이선균 사건과 무관…언급 사과”
▶ ‘동탄 화장실 성범죄 누명 사건’ 일파만파…‘경찰서장 파면 운동’ 1만명 돌파
▶ “면발 절대 안 불어” 아무도 몰랐다…라면 ‘이렇게’ 끓여야
▶ “와~여름이다!” 강릉 경포해수욕장 개장 첫날 8만명 ‘북적’
▶ ‘항서매직’ 좋다 말았네…박항서 감독 “인도 대표팀 지원 안 해”
▶ "이 얼굴이 어떻게 미성년자야"…담배 팔아 영업정지 된 편의점주 억울
▶ “이건 진짜 미쳤다” 아이유도 당했다…티켓값 500만원 뭇매, 결국 특단 조치
▶ 남궁민에게 멜로를 찍게 하라[서병기 연예톡톡]
▶ 야구스타 양준혁, 가수 데뷔...한잔 더 하세발매
▶ 이혼 서유리와 3억 공방 최병길 PD "결국 개인파산"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036
어제
2,068
최대
3,806
전체
698,38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