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휴가철 해수욕장 주변 등 식품안전 위생 점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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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구군과 합동으로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피서지 주변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해수욕장 등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과 식품 판매점 ▲커피·주스 가맹점프랜차이즈 ▲삼계탕 등 여름철 주요 보양식 취급점 ▲햄버거 전문점 등 125곳이다. 주요 내용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식재료의 보존보관 기준 준수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사용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이다. 음식점 등에서 조리제공되는 냉면, 콩국수, 빙수, 식혜, 햄버거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 25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위반 업체 및 수거·검사 부적합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6개월 이내 재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여름철 식품취급시설의 안전관리를 선제적으로 강화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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