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오물풍선 180여개 식별…무게 10㎏, 급강하 주의"
페이지 정보
본문
[서울신문]북한이 지난 26일 밤부터 살포한 대남 오물풍선이 180여개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모두 180여개의 오물풍선을 식별했다”면서 “현재 공중에서 식별되고 있는 것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합참은 전날 밤 9시 13분쯤 북한의 7차 대남 오물풍선이 살포됐다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지역에 낙하한 오물풍선은 70여개로, 주로 경기 북부와 서울 지역에서 발견됐다. 이번에 발견된 풍선 내용물은 대부분 일정한 모양 및 크기로 자른 종이조각으로, 현재까지 분석 결과 안전 위해물질은 없다. 다만 적재물의 무게가 10㎏에 달해 풍선이 급강하할 경우 위험성이 있다고 합참은 설명했다. 앞서 북한은 남한 내 탈북민단체 등의 대북전단 살포에 맞대응한다는 이유로 지난달 28~29일에 이어 이달 1~2일, 8~9일, 9일, 24일, 25일 등 6차례에 걸쳐 총 2000개가 넘는 오물풍선을 남쪽으로 살포했다. 합참은 이에 대응한 대북 심리전 방송확성기 시행 여부에 대해 “즉각 시행할 준비가 돼 있으며, 전략적·작전적 상황에 따라 융통성 있게 시행할 것”이라며 “이는 북한의 행동에 달려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소라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결혼 1주년 파티까지 했는데…이다해♥세븐, 법적 부부 아니었다 ☞ 조혜련 “송중기와 1대1 식사…원빈의 ‘이 냄새’ 잊지 못해” ☞ 허재 아들 허웅, 전 여자친구 고소…“3년간 협박 시달려” ☞ 유희열, 표절 논란 2년 만에 등장…“돈 받으러 온 거구나” ☞ ‘대한·민국·만세’ 오랜만에 방송 출연…훌쩍 큰 삼둥이 근황 ☞ 김민재 아내, 얼마나 예쁘길래…‘한소희 닮은꼴’ 깜짝 ☞ 최태원, 붕어빵 아들과 어깨동무…이혼소송에도 돈독한 관계 ☞ 피범벅 여배우 지나가자…“마음에 드네요” 헌팅한 남성 ‘소름’ ☞ 교총 회장, 여학생 제자에 “떨려, 안아주고 싶어”…교육계 ‘발칵’ ☞ 성실했던 공무원이 어쩌다…“로봇 주무관, 계단서 뛰어내려 파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
관련링크
- 이전글조국, 대통령실·국방비서관 9차례 통화 의혹…"대통령 문고리까지" 24.06.27
- 다음글경기도의회 찾은 나경원 "이재명 이겨본 사람 나밖에 없어" 24.06.2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