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등 좌파언론이 유도 의혹"…이태원 참사 관련 대통령 발언 메...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JTBC 등 좌파언론이 유도 의혹"…이태원 참사 관련 대통령 발언 메...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55회 작성일 24-06-28 19:03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윤 대통령 이태원 참사 발언 논란 새 국면
박홍근, 윤 대통령-김진표 독대 내용 기록한 메모 공개
박홍근 "대통령 반성 없는 모습에 뒤늦게나마 공개 결심"

[앵커]

김진표 전 국회의장이 회고록에서 주장한 윤석열 대통령의 이태원 참사 발언이 하루 만에 새 국면을 맞았습니다. 김 전 의장이 왜곡한 거라고 대통령실이 반박하자, 바로 오늘28일 민주당 박홍근 의원이 당시 김 전 의장으로부터 전해 들은 것을 기록해 둔 거라는 메모를 공개한 겁니다. 이 메모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김 전 의장에게 JTBC 같은 좌파 언론들이 축제 전 사람이 몰리도록 유도 방송한 것도 의혹이라 한 것으로 돼 있습니다. 먼저 박 의원 주장부터 보시고, 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

박사라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박홍근 의원은 2022년 12월 5일, 윤석열 대통령과 김진표 전 국회의장의 독대 내용을 기록한 메모를 JTBC에 공개했습니다.

[박홍근/더불어민주당 의원 : 의장이 정말 대통령이 큰일이다. 음모론과 배후설에 의해 사고가 있었을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생각하고 있다는 그 자체가 너무나 황당하고 큰일이다는 말씀을…]

당시 원내대표였던 박 의원은 두 사람의 독대 이후 김 전 의장과 전화 통화를 하면서 태블릿 PC에 메모를 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가 우발적 발생이 아닌 특정세력이나 인사에 의한 범죄성 사건일 가능성을 의심으로 갖고 있다고 적혀있습니다.

[박홍근/더불어민주당 의원 : 이태원에 그렇게 많은 인파가 모였다는 게 이해가 안 간다는 언급을 했다는 것이고요. JTBC 같은 좌파언론들이 축제 3일 전부터 사람이 몰리도록 유도한 방송에 대해서도 의혹을 갖고 있다.]

김 전 의장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사표를 받게 해야 한다고 건의하자, 윤 대통령이 범죄성 사건인지 규명하지 않고 사퇴시키면 좌파들 주장에 말리는 꼴이라고 답했다고도 했습니다.

또 윤 대통령이 전 정권 때 임명된 이임재 용산경찰서장과 야당의 유착을 의심하며 참사의 책임을 전가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고 돼 있습니다.

[박홍근/더불어민주당 의원 : 윤 대통령 본인이 용산서장을 아주 매우 심각하게 보고 있다. 경찰 안에서 매우 무능한 사람인데 지방경찰서장 하던 사람을 용산경찰서장으로 파격 전보시킨 건 누군가 뒤에서 도와준 것 아니냐. 대통령의 동정을 야당 쪽에 전달한 정황마저도 갖고 있다.]

메모를 2년 뒤 공개한 이유에 대해 박 의원은 "당시엔 독대 내용 공개가 결례라고 생각했지만 대통령이 잘못된 인식을 반성하긴 커녕 왜곡이라 해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사라 기자 park.sara@jtbc.co.kr [영상취재: 정재우 / 영상편집: 박선호]

[핫클릭]

주말 최대 100mm…2년전 그 주차장 가봤더니

박균택 "이씨, 임성근 4스타 만들기 추진 소문도"

"최태원 동거인 측, 첫 인터뷰 기사 사실과 달라"

美 배우 톰 크루즈 딸 수리, 아빠 성 뺀 이유

"탈압박 와.." 웅성웅성…풋살장에 손흥민 뜨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391
어제
3,216
최대
3,216
전체
551,20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