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딥페이크 처벌강화법, 국회 여가위 통과종합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아동·청소년 딥페이크 처벌강화법, 국회 여가위 통과종합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6회 작성일 24-09-23 16:10

본문

피해자 지원 국가책무로 명시…26일 본회의 처리 전망

아동·청소년 딥페이크 처벌강화법, 국회 여가위 통과종합

서울=연합뉴스 조다운 기자 = 딥페이크 기술 이용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처벌 강화를 골자로 하는 이른바 딥페이크 성범죄 방지법이 23일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청소년성보호법·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성폭력방지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청소년성보호법 개정안은 성 착취물을 이용한 아동·청소년 대상 협박·강요 범죄의 처벌 규정을 신설, 현행 성폭력처벌법보다 무겁게 처벌하도록 했다.

현행법상 성착취물 이용 협박은 1년 이상, 강요는 3년 이상의 유기징역으로 처벌하는데, 개정안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협박과 강요 범죄의 경우 각각 3년 이상, 5년 이상의 징역형으로 처벌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딥페이크 등을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에 긴급한 수사가 필요할 경우, 경찰관이 상급 부서 등의 사전 승인 없이 긴급 신분 비공개 수사를 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성폭력방지법 개정안에는 불법 촬영물 삭제와 피해자 일상 회복 지원을 국가의 책무로 명시하고, 중앙과 지역에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운영할 수 있도록 근거 규정을 신설해 피해자 신상정보 삭제 지원·피해 예방 등 사업을 할 수 있게 했다.

한편, 여가위는 이날 한부모가족에 대한 고용 촉진 및 복지 서비스 확대 등 내용을 담은 한부모가족지원법 개정안, 양육비 국가 선지급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도 함께 의결했다.

allluck@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동거녀 살해후 야외베란다 시멘트 암매장, 16년간 아무도 몰랐다
여섯살 때 유괴된 꼬마 70년 뒤 할아버지로 가족 재회
다섯쌍둥이 출산 부부, 1억 7천만원 넘게 지원받는다
필리핀 가사관리사 2명 추석 연휴 숙소 나간 뒤 연락두절
까먹을까 봐 여자친구 카톡 대화방에 암구호 적어둔 병사도 적발
교사 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 고교생 검찰 송치…퇴학 처분도
"동남아 여행길 철창에서…" 범람하는 해외 성매매 후기
英왕세자빈, 화학치료 종료 발표 후 첫 공개 외출
왁싱 모델 구한다고 속여 신체 사진 전송받은 30대 송치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40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1,33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