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합참 "北쓰레기풍선 5500여개…선 넘으면 군사조치 시행"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속보] 합참 "北쓰레기풍선 5500여개…선 넘으면 군사조치 시행"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53회 작성일 24-09-23 09:35

본문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서울신문]군은 북한이 남쪽으로 날려 보내는 쓰레기 풍선에 대해 상황에 따라 군사적 조치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3일 국방부 기자단에 배포한 ‘북한 쓰레기 풍선 살포 관련 우리 군 입장’ 메시지에서 “북한의 계속된 쓰레기 풍선으로 인해 우리 국민 안전에 심각한 위해가 발생하거나 선을 넘었다고 판단될 경우 군은 단호한 군사적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합참은 북한이 지난 5월 28일부터 이날까지 22차례에 걸쳐 총 5500여개의 풍선을 부양했다며 “국제적으로 망신스럽고 치졸한 행위로 우리 국민에게 불편과 불안감을 조성해 남남갈등을 유발하려는 저급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쓰레기 풍선 살포 행위가 장기화하면서 일부에서는 공중 격추 등 군의 물리적 대응을 요구하고 있으나 공중 격추로 인해 예상치 못한 위해 물질이 확산할 경우 우리 국민의 안전에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군은 북한군의 활동을 예의주시하면서 풍선 부양 원점에서부터 실시간 추적·감시하며 낙하 즉시 안전대책을 강구한 가운데 수거하고 있다”며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판단한 조치이며 군을 믿고 의연하게 대처해주신 국민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합참은 “북한의 쓰레기 풍선으로 인해 불편함과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나 북한의 쓰레기 풍선을 근절시키는 근본적인 대책은 ‘적이 얻을 수 있는 것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북한은 지난 22일 저녁부터 23일 아침까지 쓰레기 풍선 120여개를 띄운 것으로 식별됐다고 합참은 밝혔다.

합참은 “현재까지 경기도 및 서울 지역에서 30여 개의 낙하물이 확인됐다”며 “확인된 내용물은 종이류, 비닐, 플라스틱병 등 생활 쓰레기이며 분석 결과 안전에 위해가 되는 물질은 없었다”고 했다.

이정수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목 없는 시신’ 발견 아라뱃길서 나흘만에 또 시신 발견
☞ 이용대, 벌써 이혼 7년 차…“재혼 생각한 사람” 깜짝 공개
☞ “비교된다”더니…금발 미녀들, 머리 만지다 ‘삐끼삐끼’
☞ “서로의 앞날 응원”…박나래, 김대희·김준호와 불화설 일축
☞ 정호영 셰프 “3억원 적자에 폐업…하루 매출 0원” 고백
☞ “현재 255억” 송혜교, 3년 전에 산 한남동 건물 60억 올라
☞ 운동을 얼마나 했으면…‘뼈 마른’ 이지현, 근육질 몸매 공개
☞ “유빙 타고 떠내려온 아기 북극곰”…쓰레기통 뒤지다 사살
☞ ‘달방’살이 하던 3명, 여관 보복 방화로 숨졌다
☞ 아내 간호하다···장흥 80대 주민 급류에 휩쓸려 실종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08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1,30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