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야, 나 챔피언 먹었다!"…4전5기 홍수환, 47년만에 파나마 가는 이유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엄마야, 나 챔피언 먹었다!"…4전5기 홍수환, 47년만에 파나마 가는 이유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67회 작성일 24-06-28 11:38

본문

뉴스 기사
quot;엄마야, 나 챔피언 먹었다!quot;…4전5기 홍수환, 47년만에 파나마 가는 이유

한국 복싱의 전설인 홍수환74 전 한국권투위원회KBC 회장이 47년 전 ‘4전 5기’ 신화를 썼던 파나마를 다시 찾는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홍 전 회장은 현지시간 다음 달 1일 파나마에서 열리는 호세 라울 물리노 신임 파나마 대통령 취임식에 대통령 특사로 참석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1969년 19세에 프로 복싱 선수로 데뷔한 홍 전 회장은 1974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세계복싱협회WBA 밴텀급 타이틀전에서 아널드 테일러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두고 챔피언에 올라 국민적인 영웅이 됐다.


홍 전 회장은 경기 직후 어머니와 전화 통화에서 “엄마야, 나 챔피언 먹었다!”라고 외쳤는데, 지금까지 회자하는 명언 중 하나다.

rcv.YNA.20240312.PYH2024031204880001300_P1.jpg

홍 전 회장이 네 번이나 다운당하고도 역전 KO 승리를 따낸 전설적인 경기는 1977년 11월 27일 파나마 뉴파나마체육관에서 열렸다.

WBA 주니어 페더급 초대 타이틀전에서 엑토르 카라스키야를 만난 홍수환은 2라운드에 네 번 다운되고도 오뚝이처럼 일어나 3라운드에 왼손 레프트훅으로 KO 승리했다. 이렇게 ‘4전 5기’ 신화를 썼다.

홍 전 회장은 은퇴 이후 복싱 해설가와 행정가로 활발하게 활동하다가 지난 3월 자유통일당에 입당했다. 지난 2022년에는 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였던 윤석열 대통령에게 복싱 글러브를 선물한 바 있다.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49
어제
2,465
최대
3,216
전체
552,92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