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임종석, 통일 하지말자는 말로 탈북민 희망에 재 뿌려"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태영호 "임종석, 통일 하지말자는 말로 탈북민 희망에 재 뿌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9회 작성일 24-09-22 11:51

본문

태영호 quot;임종석, 통일 하지말자는 말로 탈북민 희망에 재 뿌려quot;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태영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사무처장은 22일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북한과 통일하지 말자는 발언으로 고향에 돌아갈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은 탈북민과 이산가족에게 재를 뿌렸다고 비판했다.

태 사무처장은 이날 배포한 개인 명의 논평에서 "불과 몇 년 전까지 일평생 통일을 외치던 분들이 어찌 그리 쉽게 통일을 포기하자고 할 수 있는지, 정말 그동안 통일을 진정으로 염원하셨던 것이 맞는지 묻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 출신인 태 사무처장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포기한 것은 통일이 아니라 평화적인 방법에 따른 적화통일일 뿐, 여전히 무력 적화통일 발언을 수시로 내뱉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이 적대적 두 국가론을 들고나온 이유는 한류의 영향으로 정권을 유지하기 쉽지 않을 정도로 내부 상황이 심각해지니, 모든 남북 관계를 단절하기로 마음먹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태 사무처장은 "북한이 적대적 두 국가론을 주장하며 반反 통일노선을 펼치는 지금, 오히려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자유 통일에 대한 우리의 의지를 더욱 단단히 모을 때"라고 강조했다.

임 전 실장은 지난 1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9·19 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 기조연설에서 "통일, 하지말자", "객관적 현실을 받아들이고 두 개의 국가를 수용하자"고 말했다.

runran@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아기집 5개 보고 2주간 매일 눈물…집안에 한 반이 생겼네요"
영원한 재야 장기표 암 투병 중 별세…향년 78세
군 보안 구멍 뚫렸나…사채업자에게 넘어간 암구호 뭐길래?
두차례 징역형 살고 나와 또 음주운전하고 측정 거부 40대 실형
"내 목에 칼 들이대서" 동료 살인미수 외국인…법원은 무죄 왜
104세 김형석 교수 "해로운 걸 멀리해야 오래 산다"
순찰차에 소변보고, 속옷 차림으로 난동…20대 징역 10개월
아이슬란드 상륙한 북극곰, 민가 쓰레기 뒤지다 사살돼
부하 장교에게 빨래 떠넘기고 택배 심부름시킨 육군 대위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07
어제
1,991
최대
3,806
전체
759,32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