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김건희, 우아하지만 탈세·표절" 체코 언론의 영부인 보도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속보]"김건희, 우아하지만 탈세·표절" 체코 언론의 영부인 보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50회 작성일 24-09-22 18:25

본문

기사 이미지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국빈 방문 중에 현지 유력 언론이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여러 의혹을 집중 조명하는 기사를 보도해 논란이 일고 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2박 4일간의 방문 일정을 마치고 22일 오전 귀국했다.

체코 유력 언론 ‘블레스크’는 윤 대통령이 방문 중이던 21일현지시간 ‘한국의 영부인은 여러 차례 수사를 받았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 블레스크는 기사에선 "김 여사는 영부인다운 우아함도 있지만 탈세나 표절 등의 의혹도 가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체코 외교부에 따르면 블레스크는 현지에서 가장 많은 독자를 보유한 일간지이다.

특히 블레스크는 한국 언론이 윤 대통령의 검찰총장 인사청문회가 열렸던 2019년부터 김 여사에게 주목했다며 "당시 검찰총장 후보자의 아내였던 김 여사의 아파트가 세무 당국에 압류당하는 일이 있었다"라며 "세금을 납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이어 블레스크는 윤 대통령이 당시 ‘같은 아파트에서 다른 동으로 이사하면서 세금 고지서를 제때 확인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는 점도 밝혔다.

김 여사의 박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도 언급됐다. 블레스크는 2022년 국민대가 김 여사의 논문 표절 의혹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면서도 국내 각계 단체에서 참여한 16명의 학자 그룹이 반대 의견을 낸 사실을 전했다. 또 숙명여대 석사 학위 논문 표절 논란도 조명했다.

매체는 김 여사 연루 의혹이 제기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대해 "김 여사는 혐의가 제기된 다른 인물들과 함께 주가조작으로 10억 원을 챙긴 것으로 추정된다"고도 적었다. 한국 검찰이 김 여사의 어떤 혐의도 입증하지 못해 기소되지 않았지만, 공범으로 의심받는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은 최근 항소심에서 3년형을 선고받았다는 사실도 소개했다.

블레스크는 구글 검색 시 나타나는 기사 제목 하단에 "한국 국가 원수가 사기꾼을 곁에 두고 있나?"M jihokorejsk hlava sttu po boku podvodnici?라는 문구를 달아놓기도 했다. 그러나 22일 기준 해당 문장은 사라졌다.

[ 문화닷컴 | 모바일 웹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다음 뉴스 채널 구독 ]

[관련기사/많이본기사]

토요일 아침 7시…20대 청년 부천역 육교서 투신

‘영원한 재야’ 장기표 암 투병 중 별세…“팬덤 정치 횡행 나라 망하는 게 아닐까 우려”

尹대통령, 김건희 여사 손 잡고 체코 방문 마치고 귀국

신동욱 “김여사 총선 개입? 똑똑한 이준석도 입닫았다”

‘응급실 의사’까지 블랙리스트 올린 전공의가 “피해자”라는 의사단체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023701-555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44
어제
2,072
최대
3,806
전체
765,51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