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대 요청에 "상황 보자"…불편한 기류도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독대 요청에 "상황 보자"…불편한 기류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1회 작성일 24-09-23 06:28

본문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지도부와 내일24일 저녁 만찬을 합니다. 한동훈 대표가 요청한 대통령과 독대가 이뤄질지 관심이 큽니다. 대통령실은 상황을 좀 보자는 분위기인데, 불편한 기색도 감지됩니다.

김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체코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


영접 나온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악수하고 약 50초간 대화한 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와 차례로 악수했습니다.

앞서 한 대표가 내일 대통령실과 여당 지도부 만찬에서 윤 대통령과 독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국민의힘은 독대를 통해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 등 정국 현안들에 대한 허심탄회한 논의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지아/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여야의정 협의체도 중요한 현안일 것이라는 생각은 합니다. 독대에서는 그야말로 의제 제한이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한 대표의 독대 요청과 관련해 "만찬을 하기로 했으니, 독대 여부는 상황을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과 국회에서 비공개 회동을 가졌습니다.

이 대표는 회동 직후 취재진에게 "의료대란 사태에서 제일 다급해야 할 곳은 정부 여당이지만 국민이 가장 다급한 것 같다"며 "의협에서도 문제 해결 의지가 있으니 정부가 좀 개방적으로 나왔으면 좋겠다"고 촉구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내일 만찬이 위기 타개의 계기가 돼야 한다고 보고 있지만 무게는 당정 화합에 두고 있습니다.

특히 한 대표의 독대 요청이 언론에 공개된데 대해 불편함을 내비치고 있어 만찬 전후로 독대가 성사될 지는 불투명합니다.

영상취재 : 양현철, 영상편집 : 이승열

김상민 기자 msk@sbs.co.kr

인/기/기/사

◆ 아들뻘 김정은에 벌벌…북한 간부 사회에 퍼진 공포

◆ 중국서 1천만 명 넘는데…배달왕 죽음에 점화된 논란

◆ 돈 빌리려고…사채업자에 3급 기밀 암구호 넘긴 군인들

◆ 한강 수상건물 기울더니 침수…안전점검 이상 없던 이유

◆ 최대 1천만 원까지 받는다…확률 조작 사상 최대 보상액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자> 앵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69
어제
2,072
최대
3,806
전체
765,54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