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의 확전 자제 촉구에도…레바논 "깡패 국가" vs 이 "수단 안 가릴 것"...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유엔의 확전 자제 촉구에도…레바논 "깡패 국가" vs 이 "수단 안 가릴 것"...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4회 작성일 24-09-21 16:48

본문

유엔 인권최고대표 "민간인 공격은 전쟁 범죄"
"통신도구가 무기 되는 전쟁…뉴노멀 될 수 없어"
유엔의 확전 자제 촉구에도…레바논 quot;깡패 국가quot; vs 이 quot;수단 안 가릴 것quot;종합

[유엔본부=AP/뉴시스]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 장면. 2024.9.21.



[서울=뉴시스]박광온 강영진 기자 = 유엔UN이 레바논에서 발생한 무선 호출기삐삐 동시다발 폭발 사건과 관련해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레바논과 이스라엘 에 확전 자제를 촉구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전쟁의 원인을 레바논 무장정파 하마스로 돌렸고, 레바논은 이스라엘을 향해 "깡패국가"라고 표현하며 회의에서조차 전쟁 격화 분위기가 감지됐다.

20일현지시각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에 따르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이날 알제리의 요청에 따라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이 자리에 현재 중동 전쟁의 핵심인 레바논과 이스라엘의 고위 외교대표들도 참석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인 스테판 뒤자리크는 이스라엘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를 공격한 이후 양국 국경에서 격화된 긴장된 상태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양측에 "최대한의 자제"를 촉구#xfffd;다.

로즈마리 디카를로 유엔 정치 및 평화건설 담당 부총장도 이스라엘과 레바논 사이의 교전이 지난 1년 동안 계속해서 이뤄지고 있다며 적대행위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압달라 보우 하비브 레바논 외교장관은 "이스라엘의 테러 공격은 민간인에 대한 무차별적 공격"이라며 "이는 국제인도주의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스라엘을 "깡패 국가"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이 같은 발언에 대해 대니 다논 유엔 주재 이스라엘 대사는 전쟁 격화 원인을 헤즈볼라에 돌렸다.

지난해 10월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한 다음 날, 헤즈볼라가 먼저 이스라엘 북부 지역 내 민간인을 향해 수백 발의 로켓을 발사했다고 주장한 것이다.

다논 대사는 "우리는 레바논에서 헤즈볼라와 전쟁을 벌일 의도는 없지만, 지금처럼 계속할 수는 없다"며 "헤즈볼라가 외교적 노력을 통해 우리 국경에서 철수하지 않으면 이스라엘은 우리의 권리 내에서 어떤 수단이든 사용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이 북부 지역의 안보를 회복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엄포를 놓기도 했다.

한편 폴커 튀르크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민간인들 사이에 공포를 퍼뜨리기 위해 폭력을 행사하는 것은 전쟁 범죄"라고 비판했다.

튀르크 최고대표는 "이번 공격의 범위과 영향에 크게 놀랐다"며 "국제인도법은 겉보기에 무해한 것처럼 보이는 휴대용 물체 형태를 부비트랩 장치로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공격은 통신 도구가 무기가 되는 전쟁의 새로운 발전을 의미한다"며 "이것은 새로운 표준new normal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에 대한 독립적이고 엄격하며 투명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lighton@newsis.com, yjkang1@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고현정, 날씬 넘어 앙상한 몸매…우아미 넘쳐
◇ 아기 안은 김용건, 혹시 늦둥이 셋째 아들?
◇ 빠니보틀, 욕설 DM 확산에 "난 공인·연예인 아냐"
◇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
◇ 22㎏ 감량 이장우, 후덕해진 근황 "요요 와서 94㎏"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남사친과 발리 여행
◇ 곽튜브 절도 폭로자, 고2 학생이었다 "죄송"
◇ 김다나 "오빠 교통사고로 식물인간 3년"
◇ 함소원, 18세 연하 전 남편과 재결합하나
◇ 진영 "15살 어린 상간녀, 집 창고에 숨어있더라"
◇ 제니 "한국인들이 왜 실내흡연 화 내는지 이해한다"
◇ 이지혜, 욕설·폭행 파문 샵 해체 뒷이야기 밝혔다
◇ 노정명 "前남편 부유한 집안…경제권 시부모가 가져"
◇ 호반 2세와 결혼 김민형 전 아나, 상무 발령
◇ 서동주, 크롭탑으로 글래머 몸매 자랑
◇ 강예원, 눈 앞트임 복원 성공…여대생 미모
◇ 쥬얼리 조민아, 보험사 팀장됐다
◇ 박연수 딸·아들, 벌써 이렇게? "사이좋은 송남매~"
◇ 농구스타 우지원, 결혼 17년만에 파경
◇ 조영남 "전처 윤여정, 같이 사는거나 다름없다"

저작권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40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1,33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