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가슴에 김정은 얼굴만…"단독 우상화 작업"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왼쪽 가슴에 김정은 얼굴만…"단독 우상화 작업"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99회 작성일 24-06-30 20:48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북한 김정은 총비서의 얼굴만 새겨진 배지가 공식 석상에서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정은 단독 우상화 작업이 더 빨라지고 있는 신호로 보입니다.

보도에 최재영 기자입니다.

<기자>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어제29일 노동당 전원회의 2일 차 모습입니다.

[조선중앙TV : 여러 부분의 지도간부들은 건설적인 의견들을 전원회의에 적극적으로 제기했습니다.]

사진을 보면, 고위 간부들이 왼쪽 가슴에 배지를 달고 있는데, 김정은 총비서 얼굴만 그려져 있습니다.

김정일 사망 뒤 김일성과 김정일 초상화가 함께 그려진 배지를 착용해 왔는데 김정은 초상화만 그려진 김정은 배지가 공식석상에 처음 등장한 것입니다.

[홍민/통일연구원 선임 연구위원 : 이제 김정은 시대를 알리는 의미를 가지고요. 사실상 김정은에 대한 본격적인 우상화를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증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북한 주민들이 보는 노동신문에도 공개된 만큼 주민 보급도 순차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배지는 주민부터 최고위층까지 반드시 부착해야 하는 김 씨 일가의 대표적 우상물입니다.

김일성 배지는 집권 25년 차인 1970년에, 김정일 배지는 후계자 공식화 12년 차인 1992년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김정은 체제도 올해로 12년째를 맞고 있습니다.

김정은 우상화를 본격화하는 작업은 이미 감지돼 왔습니다.

지난달에는 노동당 중앙간부학교 준공식에서 김정은 총비서의 초상화가 김일성, 김정일과 나란히 걸린 모습이 처음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북한이 올 하반기 헌법 개정, 내년 9차 당대회에서 당규약 개정 등을 통해 김정은의 절대적 위상을 명문화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최재영 기자 stillyoung@sbs.co.kr

인/기/기/사

◆ 4살 아들 용변 실수 했다고…20대 아빠 행동에 판사도 "충격"

◆ "혼자 보기 아깝네"…전 연인 차에 붙인 소름 끼치는 메모

◆ 물구경 하러 갔다가 "갇혔어요"…새벽 걸려온 절박한 신고

◆ 흉기에 10번 찔려 사망…사건 현장 샌들 자국의 정체는

◆ "싼 게 비지떡" 발 돌린 한국인들…작년과 달라진 현상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자> 앵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61
어제
2,241
최대
3,806
전체
658,79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