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체코 공식방문 마치고 귀국…한동훈 등 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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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박 4일간의 체코 공식방문 일정을 마치고 22일 귀국했다.
윤 대통령은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공군 1호기를 타고 이날 새벽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추경호 원내대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홍균 외교부 1차관,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 등이 나와 윤 대통령 내외를 맞았다.
한 대표는 지난 19일 윤 대통령의 출국길에도 마중을 나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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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2박 4일간의 체코 공식방문 일정을 마치고 22일 귀국했다. 사진은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9일현지시간 프라하 바츨라프 하벨 국제공항에 도착해 공군 1호기에서 내리는 모습. [사진=대통령실] 2024.09.20 photo@newspim.com |
윤 대통령은 1호기에서 내리자마자 이상민 장관과 악수한 뒤 약 50초간 대화를 나눴다.
이어 한 대표, 추 원내대표, 정 비서실장 등과 차례로 악수한 윤 대통령은 차를 타고 이동했다.
우리 정상으로는 9년 만에 체코를 공식 방문한 윤 대통령은 방문 첫날인 지난 19일 파벨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뒤 저녁에 김건희 여사와 함께 파벨 대통령 부부가 주최한 친교 만찬에 참석했다.
20일에는 피알라 총리와의 회담을 비롯해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 현지 원전 설비 공장 시찰, 동포 만찬 간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윤 대통령은 체코 파벨 대통령, 피알라 총리와 정상회담에서 한수원의 원전 수주가 최종 계약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거듭 요청했다.
이번 계기로 양국은 원전, 첨단산업, 인프라, 수소 등 주요 분야에서 56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귀국한 윤 대통령 앞에는 의정 갈등, 야당이 각종 특검법을 추진하는 등 현안이 산적해 있다.
윤 대통령은 24일 한동훈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와 만찬 회동을 갖고 의료 개혁 문제 및 민생 현안들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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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0일 현지시간체코 플젠 산업단지 내 두산스코다파워 공장에서 열린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에서 축사 뒤 페트로 피알라 체코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2024.09.21 photo@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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