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한, 대남 오물풍선 또다시 부양…적재물 낙하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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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4일 대남 오물풍선을 또다시 띄웠다.
합동참모본부는 오후 9시 26분쯤 기자들에게 공지를 보내 “현재 풍향이 북서풍으로 경기북부 지역에서 남동방향으로 이동 중”이라며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북한의 오물풍선은 자유북한운동연합이 지난 20일 늦은 밤에 북한으로 또다시 전단 30만장을 날려 보낸 것에 대한 맞대응으로 보인다. 당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담화에서 “분명 하지 말라고 한 일을 또 벌렸으니 하지 않아도 될 일거리가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며 오물 풍선으로 맞대응할 것임을 시사했다. 앞서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지난 5월 10일, 6월 6일 북한으로 전단을 보냈다. 다른 탈북민단체 겨레얼통일연대도 지난 7일 대북 전단을 살포했다고 공개했다. 북한은 이에 반발하며 5월 28일∼6월 9일 남한으로 오물풍선을 4차례 살포했다. 우리 군은 지난 9일 접경지역에서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로 맞대응했다. 하지만 북한이 이에 대해 예상보다 강하게 반발하지 않자 확성기를 다시 가동하지 않았다. 북한이 이번에 오물풍선을 살포함에 따라 정부와 군의 대응에 관심이 쏠린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 “정준영, 내 바지 억지로 벗기고 촬영…어둠의 자식이다” 박태준 발언 재조명 ▶ "호중이 형! 합의금 건네고 처벌받았으면 끝났을 일… 형이 일 더 키웠다" ▶ 부모 도박 빚 갚으려고 배우 딸이 누드화보…주말극 ‘미녀와 순정남’ 막장 소재 논란 ▶ 구혜선, 이혼 후 재산 탕진→주차장 노숙…“주거지 없다” ▶ “영웅아, 꼭 지금 공연해야겠니…호중이 위약금 보태라” ▶ 생방 도중 “이재명 대통령이”…곧바로 수습하며 한 말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예비신랑과 2번 만에 성병…“지금도 손이 떨려”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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