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尹대통령과 10초 통화는 낭설…野 탄핵공세 막아낼 것"종합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한동훈 "尹대통령과 10초 통화는 낭설…野 탄핵공세 막아낼 것"종합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19회 작성일 24-06-24 23:18

본문

뉴스 기사
대선출마 질문에 "될만한 사람이 나와야…1년 뒤 그게 저라면 나온다"
"野채상병특검법에 거부권 행사하고 與 전폭지지해야"

한동훈 quot;尹대통령과 10초 통화는 낭설…野 탄핵공세 막아낼 것quot;종합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조다운 기자 =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더불어민주당이 재발의한 채상병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 전 위원장은 SBS 라디오에 출연, "선수민주당가 심판특검을 고르는 민주당 법안을 민주당이 고집한다면 저는 그 법은 통과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그 법에 대해서는 거부권을 행사하고 그 거부권을 우리 당이 전폭적으로 지지할 충분한 명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차기 대표가 되면 여당 자체적으로 채상병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힌 한 전 위원장은 민주당의 특검법안에는 반대한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다.

한 전 위원장은 전날 출마 회견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수사 종결 여부와 무관하게 대법원장 등 제삼자가 공정하게 특검을 고르는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했다.

한 전 위원장은 이를 두고 다른 당권주자들이 여권 내 분란만 일으킨다고 비판한 것에 대해선 "논란을 종결시키는 대안 제시를 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한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에는 채널A·TV조선 인터뷰에 출연해 자신과 윤 대통령의 관계가 회복되지 않았다는 이른바 10초 통화설을 두고 "낭설"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대화를 하는 데 10초 가지고 되겠나"라며 "제가 당 대표가 되면 당정관계가 훨씬 건강해질 것이고, 서로 더 존중하는 관계가 될 것이다.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한 전 위원장은 당 대표에 당선되면 윤 대통령과 만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집권 여당의 시너지는 결국 대통령, 정부와의 협력에 있다"며 "대통령과 만나는 것이 당연한 절차이고 집권 여당의 가장 큰 힘"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자신을 반윤 후보로 분류하는 시각에 대해서는 "저는 굳이 말하면 친국민, 친국민의힘"이라며 "윤 대통령은 오랫동안 봐왔던 분이고, 대단히 박력 있는 리더다. 저는 누구보다도 윤 대통령이 성공한 대통령으로 남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야당의 탄핵 언급에 대해서는 "대단히 근거 없고 무책임한 얘기"라고 비판하며 "당 대표가 되면 앞장서서 그런 정치공세를 막아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선 출마 여부를 놓고는 "지금 말할 문제가 아니다"라면서도 "전략적 차원에서 될 만한 사람은 무조건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만약 1년 뒤쯤에 그게 저다? 당연히 저는 나온다"면서 "1년 뒤쯤에 그게 나경원이다? 당연히 저는 나오라고 등 떠밀 것이고, 원희룡·윤상현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yjkim84@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청주 고교서 70대 경비원 철문 깔려 숨져…학교 관리책임 조사
여중생과 성관계 대학생, 1심서 징역 4년 선고
육군 일병 어제 새벽 경계근무 중 숨진 채 발견
"화성 아리셀 화재 현장서 시신 20여구 발견돼"
거친 파도에도 맨몸 투혼…휴가 중 바다 빠진 20대 구조한 해경
백종원의 연돈볼카츠 점주들, 더본코리아 공정위에 신고
마이크로닷, 부모빚투 6년 만에 복귀…"피해자에 진심으로 사과"
"부서 에이스 되기"…제지공장서 숨진 10대 청년의 못다한 꿈
프랑스 유명 사파리 동물원서 30대 여성, 늑대에 물려 중태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48
어제
2,129
최대
3,806
전체
661,00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