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이 펼친 주민 불편해소 투톱 행정서비스 호응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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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수전을 수리하는 김문근 단양군수.2024.9.22/뉴스1
단양=뉴스1 이대현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운영하는 생활불편처리반과 공무원 주민불편신속처리제가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22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 6월28일 발대한 생활불편처리반은 2개월 동안 358가구의 주민 불편을 접수, 지금까지 753건을 처리했다. 분야별로는 전기 344건, 수도 147건, 기타방충망 수리, 화재감지기 설치 등 262건이다.
김문근 군수는 지난 20일 취약계층 2가구를 방문해 대원들과 함께 전등과 욕실 샤워수전을 직접 교체하는 작업을 하기도 했다.
공무원이 직접 현장에서 불편 민원을 찾아 신고하는 공무원 주민불편신속처리제도 실효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1월 시행한 이후 지금까지 도로와 인도 땅거짐 등 154건의 불편 민원을 공무원이 직접 접수해 130건을 완료했고, 24건은 조치 중이다.
김문근 군수는 "주택뿐 아니라 공공 생활 속 불편을 최대한 신속하게 해결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gija20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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