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밤하늘 무너지는 불안감 경험…정신질환 인식 개선돼야"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김건희 여사 "밤하늘 무너지는 불안감 경험…정신질환 인식 개선돼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41회 작성일 24-06-26 20:37

본문

뉴스 기사
김건희 여사 quot;밤하늘 무너지는 불안감 경험…정신질환 인식 개선돼야quot;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26일 광진구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정신질환 경험자와 자살 유가족 등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누구에게나 인생을 살다 보면 찾아오는 삶의 위기, 어려움이 저에게도 왔었고 그로 인해 저 역시 몇 년 동안 심하게 아팠었다”며 “깜깜한 밤하늘이 나를 향해 무너져 내리는 듯한 불안감을 경험했었다”고 했다.


이어 “고통스러웠던 과거를 이렇게 밝히는 것도 어려운 일이지만, 저를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정신적으로 어려운 분들께서 편견 없이 치료받을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이후 참석자들의 정신질환 극복 경험과 건의 사항을 주의 깊게 듣고 “앞으로도 함께 뜻을 모아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를 희망한다”면서 “대통령 배우자로서 역할을 떠나 비슷한 경험을 한 친구로 여러분 곁에 찾아가겠다”고 했다.

김 여사는 지난해 8월 자살 시도자 구조 경찰관들과의 간담회, 9월 마음 건강을 위한 대화에 이어 이날 세 번째로 정신건강 관련 간담회를 주재했다.

당초 윤 대통령도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참석자들과의 긴밀한 대화를 위해 김 여사가 간담회를 주재했다고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전했다.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180
어제
3,216
최대
3,216
전체
550,99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