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연속 오물풍선 살포…군, 확성기 대신 포사격 훈련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사흘 연속 오물풍선 살포…군, 확성기 대신 포사격 훈련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36회 작성일 24-06-27 06:18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북한이 어젯26일밤 또 오물풍선을 날려 보냈습니다. 사흘 연속이자 일곱 번째 오물풍선입니다. 우리 군은 9.19 군사합의 효력을 정지한 뒤 처음으로 백령도와 연평도에서 포사격 훈련을 재개했습니다.

오늘 첫 소식 최재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어젯밤 9시 13분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대남 오물풍선이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경기북부 지역에서 남동방향으로 이동 중이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사흘 연속 오물풍선을 날려 보내고 있는데, 이번이 7번째입니다.

북한은 그제 밤에도 250여 개의 오물풍선을 날려 보내 100여 개가 경부북부와 서울 등에 낙하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내용물 대부분 8cm 크기 종잇조각으로 위해 물질은 없었다"면서도, "적재물 무게가 10kg가량인 만큼 위험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어제 새벽엔 오물풍선 여파로 인천 국제공항에 이착륙하려던 항공기 40여 편의 발이 묶였습니다.

[국토부 관계자 : 풍선이 나타난 경로가 인천공항 이착륙 경로와 인접하거나 비행했을 때 항공기하고 충돌 위험이 있겠다 싶은 경우라….]

항공기들은 약 3시간 동안 공중 대기하거나 회항했고, 새벽 5시가 다 돼서야 정상운항했습니다.

군은 지난 9일 3차 풍선 살포 직후 대북 확성기 방송을 틀어 맞대응 한 뒤 확성기는 다시 가동하지 않고 있습니다.

대신 육군 포사격 훈련에 이어 9.19 군사합의 효력 전면정지뒤 처음으로 백령도와 연평도에서 K9 자주포 등 250여 발을 쏘는 해상 사격훈련을 진행했습니다.

한미 공군도 F-22 랩터와 F-35, KF-16 등을 동원한 연합 공중훈련을 벌였습니다.

잇따르는 북한의 복합도발에 경고 메시지를 보낸 건데 북한의 추가 도발도 우려됩니다.

영상취재 : 김균종, 영상편집 : 채철호, 디자인 : 이종정

최재영 기자 stillyoung@sbs.co.kr

인/기/기/사

◆ [단독] "엄마, 난 원래 못해" 무너진 억장…답 없는 상황

◆ 화성 화재 충분히 막을 수 있었다…속속 드러난 정황

◆ "손흥민 父에 수억 요구"…아이 부모, 논란되자 한 말

◆ "돈 없다 해도 결국" 박터진 경쟁…"서울 사람 더 하네"

◆ 새벽 도심 쏘다닌 하얀 몸…그날 밤 유치원 주변에선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자> 앵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17
어제
2,041
최대
3,806
전체
691,56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