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원전 덤핑 수주" 의혹 제기…대통령실 "전혀 근거없는 궤변"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野 "원전 덤핑 수주" 의혹 제기…대통령실 "전혀 근거없는 궤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2회 작성일 24-09-21 01:43

본문

[尹, 체코 원전수출 방문]

대통령실은 19일현지 시간 야당이 제기한 ‘체코 원전 수출에 수조 원대 대규모 손실이 우려된다’는 주장에 대해 “전혀 근거 없는 엉터리 가짜 뉴스”라고 반박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체코를 방문 중인 박춘섭 대통령경제수석비서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대통령의 해외 순방을 통해 원전 생태계 재건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를 활성화하려는 노력을 폄훼하려는 궤변”이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이어진 브리핑에서 ‘덤핑 수주’ 의혹에 대해 “아무 근거 없이 가짜 뉴스를 퍼뜨리는 것은 앞으로의 계약 협상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고 국익을 저해하는 행위”라며 “체코 정부는 한국을 선정한 배경에 대해 시공 기간과 예산을 준수하는 입증된 역량을 신뢰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고 했다. 이어 야당의 원전 수출로 인한 적자 의혹 제기에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체코 정부는 신규 원전 건설 관련 자금을 자체적으로 조달할 계획이며 현재까지 체코 측의 금융 협력 요청은 없었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민형배 의원 등 야권 의원 22명이 “이대로 가면 수조 원대 손실이 발생해 국민 혈세를 쏟아부어야 할지 모른다”며 “무리하게 추진하는 원전 수출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하자 이를 정면 반박한 것이다.

신나리 기자 journari@donga.com

프라하=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세종=정순구 기자 soon9@donga.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86
어제
2,072
최대
3,806
전체
765,55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