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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팀 체코리아, 원전 르네상스 함께 이뤄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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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3회 작성일 24-09-2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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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체코 비즈니스 포럼 기조 연설…양국 TIPF 체결
올해 첫 4대 그룹 총수 동행…협력 MOU 14건 체결

尹대통령

프라하=연합뉴스 안용수 곽민서 기자 = 체코를 공식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이제는 팀 코리아에서 나아가 팀 체코리아Czech-Korea가 되어 원전 르네상스를 함께 이뤄 나가자"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와 체코상공회의소·체코산업연맹이 공동 주최한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 기조연설에서 "지난 7월 팀 코리아가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는 기쁜 소식이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원전 분야의 협력 모멘텀을 산업 전반으로 살려 나가야 한다"며 "양국 정부 간 무역투자촉진 프레임워크TIPF를 체결해 산업 전반의 포괄적인 협력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또 윤 대통령은 "양국의 공급망·에너지 대화SCED를 통해 주요 협력 사업을 논의하겠다"며 배터리·미래차·수소 등 첨단 산업 분야별 협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PYH2024092011710001301_P2.jpg윤석열 대통령, 한·체코 비즈니스포럼 참석
프라하=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한·체코 비즈니스포럼에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함께 자리하고 있다. 2024.9.20 zjin@yna.co.kr

아울러 "우주항공Aerospace, 바이오Bio, 첨단화학·소재Chemistry, 디지털Digital, 에너지Energy가 양국 연구기관 간 협력이 유망한 분야로 도출됐다"며 "한-체코 과학기술 협력의 ABCDE가 마련된 만큼, 양국 간 공동 연구와 인적 교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교통 인프라 분야에서는 "빠르고 안전하다는 명성을 쌓아 온 한국 기업이 향후 체코 고속철도 건설·운영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과 체코가 수교도 하기 전인 1989년에 한-체코 경제협력위원회가 발족해 양국 경제계가 교류를 시작했고, 35년이 지난 지금은 체코 노쇼비체에서 양국 기술자들이 현대자동차를 함께 만들어 74개국으로 수출하고 있다"며 양국 관계 발전을 이끈 경제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포럼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국내 4대 그룹 총수 전원이 대통령 순방에 동행한 것은 올해 들어 이번이 처음이다.

체코 측에서는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즈데#xfffd;#xfffd; 자이첵 체코상공회의소 회장, 얀 라파이 체코산업연맹 회장, 페트르 노보트니 스코다그룹 최고경영자 등이 자리했다.


PYH2024092011900001300_P2.jpg한·체코 비즈니스포럼 참석한 경제사절단
프라하=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20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한·체코 비즈니스포럼에 경제사절단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방문에 동행한 재계 인사들과 경제부처 장관들이 자리하고 있다. 앞줄 오른쪽부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조태열 외교부 장관, 구광모 LG그룹 회장,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허세홍 지에스칼텍스 ...

양국 기업과 기관은 포럼에서 경제·산업 분야별 협력 방향을 담은 업무협약MOU 14건을 체결했다. 정부는 MOU가 향후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ms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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