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체코리아 강조한 尹 "에너지·바이오 협력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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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방문에 맞춰 양국 경제계도 우의를 다졌다.
20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서는 대한상공회의소와 체코상공회의소, 체코산업연맹이 공동 주최한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이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가 총출동했다. 포스코, GS, 두산 등 한국 주요 기업을 비롯해 양국 재계에서 400여 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포럼에서 "이제는 팀 코리아에서 나아가 팀 체코리아가 되어 원전 르네상스를 함께 이뤄나가자"고 말했다. 또 "우주항공Aerospace, 바이오Bio, 첨단화학·소재Chemistry, 디지털Digital, 에너지Energy가 양국 연구기관 간 협력이 유망한 분야로 도출됐다"면서, 한·체코 과학기술 협력의 ABCDE가 마련된 만큼 양국 간 공동연구와 인적교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체코에서 연산 30만대 규모의 완성차 공장을 운영 중이며,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약 30년간 가전 판매법인을 운영해 왔다.
윤 대통령 부부는 19일현지시간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 부부와 공식 만찬을 함께했다. 만찬에 앞서 윤 대통령 부부는 파벨 대통령 부부와 함께 체코 측의 안내로 프라하성을 돌아봤다.
[프라하 우제윤 기자 / 서울 안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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