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 참석…"세계 원전 르네상스 주역"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尹,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 참석…"세계 원전 르네상스 주역"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6회 작성일 24-09-20 19:46

본문

두산스코다파워·스코다JS 방문
尹,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 참석…quot;세계 원전 르네상스 주역quot;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체코 플젠 산업단지 내 두산스코다파워 공장에서 페트로 피알라 체코 총리와 함께 터빈 블레이드에 서명한 뒤 밝게 웃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프라하=서정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원전 협력을 계기로 한국과 체코는 세계 원전 르네상스 시대의 미래 주역이 될 것"이라며 "한국과 체코의 우수한 원전 기업 등 모두가 힘을 합쳐 새로운 미래를 함께 이끌어 가자"고 제안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피알라 총리와 함께 체코 플젠시에 있는 발전용 터빈 원천기술 보유기업 두산스코다파워와 원전 기자재 생산기업 스코다JS를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정상 연설에서 체코 원전과 관련해 세 가지를 강조했다. 우선 "대한민국 팀 코리아는 50년 이상 원전을 안전하게 건설하고 운영해 왔다"며 "체코 원전 건설에서도 온 타임 온 버짓On Time, On Budget 약속을 지키는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체코에 새로 짓는 원전은 한국과 체코가 함께하는 원전이 될 것"이라며 "원전 건설 뿐만 아니라 운영, 정비, 핵연료, 방폐물 등 원전 생태계의 전 주기에 걸쳐 두 나라가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원전 협력 약속들이 충실히 이행되도록 한국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과 피알라 총리는 두산스코다파워에서 진행된 행사를 마친 후 인근에 있는 스코다JS를 방문해 원전 기자재 생산 현장을 시찰했다.

한편 이곳에서 열린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을 계기로 원전 설계, 운영, 핵연료, 방폐물 관리 등 원전 생태계를 구성하는 주요 부문에서 총 13건의 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 양국 정상은 이들 중 5건의 MOU 서명 행사에 임석했다.

체코 원전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인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스코다파워는 이날 협약식에서 내년 3월 한수원이 체코 신규 원전 건설사업 최종계약을 맺으면 체코 신규 원전에 플젠 두산스코다파워에서 생산한 터빈을 사용하기로 확정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는 양국 산업부 간 원전 건설부터 기술 개발, 인력 양성 등 원전 생태계 전 분야에서 협력하고, 민간의 협력도 양국 정부가 적극 지원하는 내용의 MOU도 체결됐다.

이외에 분야별로는 ▷양국 대학 간 원전 전문인력 양성 협력 ▷Ramp;D 지원기관 간 원전 기술 공동연구 ▷협회 간 터빈 이외의 추가 기자재 공급망 구축 등 원전 생태계를 함께 구축하기 위한 양국 원전기관들 간의 MOU도 체결됐다.

협약식 이후 윤 대통령과 피알라 총리는 터빈에 장착되는 블레이드회전날개에 함께 서명하는 행사를 가졌다.



lucky@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성심당 만 빵이냐, 대전 빵축제, 김희재 출격 해미읍성 잔치..가을 축제는 충남이쥬~[함영훈의 멋·맛·쉼]
▶ 양재웅 환자 사망 사고 입 열었다… "의도적 방치 아니야"
▶ 4m 대형 비단뱀에 먹힐뻔한 태국 여성, 2시간 만에 극적 구조
▶ “신혼집에 5억 보태줄테니, 한달에 한번 자고 가”…예비 시부모 제안에 예비신부 ‘고민’
▶ 진태현 "딸 2주기, 카시트 앉혀보고 싶었는데"…오열
▶ 10월1일 임시공휴일까지 지정했는데…국민 22%, 황금연휴 불만 왜?
▶ 300억 건물주 된 유재석, 세무조사 탈탈 털렸다…결과는
▶ 볼수록 예쁘다며 머리 넘겨주고 엉덩이 토닥…“시아버지 스킨십 불편해요”
▶ "곽튜브, 이걸로 나락 간다고?"…이나은 옹호 논란 일파만파
▶ "이혼안했다" 황재균·지연, 헌팅포차에 또 이혼설 불거졌지만…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41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1,33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