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민주당, 체코 원전 수주 망하길 바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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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대한민국의 체코 원전 수주가 망하길 바라는 건가"라고 비판했습니다.
정부가 체코 원전 수주 최종 계약을 추진하는 것을 두고 민주당이 수조 원대 손실이 우려된다며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자 반박에 나선 겁니다.
한 대표는 오늘20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민주당 집권 5년간 해외 원전 수주 성과는 0이었다. 수주할 뻔한 적은 있었는데, 2017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던 영국 원전 사업이 결국 무산됐다"며 "민주당 정권이 국내에서는 탈원전을 외치고 외국에 나가서는 우리 원전이 안전하다며 사달라고 하니 앞뒤가 맞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도 가세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야당 의원들은 원전 수출이 실패하기를 바라는 듯한 저주를 퍼붓고 덤핑 가격을 제시했다는 가짜 뉴스까지 퍼뜨리고 있다"며 "당리당략에 빠져 국익마저 내팽개치는 행태가 심히 개탄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적어도 대한민국 국회의원이라면 정치 공세는 국경 안에서 멈추는 것이 기본 아닌가"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이번 원전 수주 사업에 대해 "민간 기업과 정부가 힘을 합쳐 범국가적으로 오랜 기간 준비하고 노력한 것"이라며 "정쟁에 매몰된 민주당의 도움을 기대하지는 않겠다. 다만 훼방만은 놓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안희재 기자 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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