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체코원전 완수 확신…웨스팅하우스·한수원 분쟁 원만히 해결"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尹 "체코원전 완수 확신…웨스팅하우스·한수원 분쟁 원만히 해결"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5회 작성일 24-09-19 17:12

본문

기사 이미지
[서울신문]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체코 원전 건설 수주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2박 4일 일정의 체코 방문을 앞두고 로이터통신과 서면 인터뷰에서 “최종 계약이 순조롭게 체결되고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수되도록 체코 정부와 긴밀히 소통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체코 신규 원전사업의 성공”이라고 강조했다.

체코는 지난 7월 총 24조원 규모의 두코바니 원전 2기 건설 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수력원자원한수원을 선정했고, 내년 3월 최종 계약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입찰 경쟁에서 탈락한 미국 웨스팅하우스는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고, 한수원이 자사 특허권을 가진 원자로 설계기술을 활용했다면서 허락 없이는 원전을 수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은 웨스팅하우스 등과의 지식재산권 분쟁과 관련해 “한미 양국 정부가 기업 간 우호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양국 기업 간 분쟁도 원만히 해결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굳건한 한미 동맹 기조하에 양국 원자력 협력 필요성에 관해 충분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덧붙였다.

내년 수교 35주년을 앞두고 체코를 찾는 윤 대통령은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 등과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북러 간 협력 문제 등 외교·안보 현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북러 군사협력의 ‘레드라인’허용 한계선 관련 질의엔 “우리의 안보를 위협할 경우, 대가가 따를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다”고 답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러시아와 북한 간 불법 군사·경제 협력이 심화하면서 체코를 포함해 우리와 가치를 공유하는 유럽 국가들과의 협력 강화 필요성이 더욱 크게 대두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북러 협력에 대한 중국 시각에 대해선 “중국은 역내 평화와 안정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우리는 한반도와 동북아의 안정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중국과의 전략적 소통을 지속하고 있다”고 했다. 향후 미국 대선 결과와 일본의 새 총리 선출이 한미일 협력에 미칠 영향과 관련해선 “미·일 지도자의 변경이 있다고 해도 캠프 데이비드 협력체계는 계속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진웅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연수입 ‘9000억’ 세계 1위 유튜버, 또 논란…결국
☞ “김고은, 클럽서 물구나무로 돌아다녀” 목격담
☞ “10년간 학폭, 덕분에 버텼어요” 정가은 울린 20대 팬 손편지
☞ 父 살해해 저수조에 숨기고 “자폐 스펙트럼”…징역 15년 확정
☞ “경찰 된 학폭 가해자가 보낸 청첩장”…경찰, 징계 여부 검토
☞ “4m 비단뱀이 허벅지 물더니 온몸 칭칭” 2시간 묶인 태국 여성
☞ “제복 벗고 밤엔 꿀렁꿀렁”…깜짝 ‘이중생활’ 옥주현
☞ 한혜진, 前연인 전현무 떠올렸나? “별거 없다…입 닥쳐”
☞ 이태리항공 베테랑 女승무원, 승객들 보는 앞에서 갑자기 사망
☞ 천사가 나타났다?… 추석 마지막날 한라산서 브로켄현상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05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1,30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