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추석 연휴 응급실 대란 발생하지 않아…의료진에 감사"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한 총리 "추석 연휴 응급실 대란 발생하지 않아…의료진에 감사"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2회 작성일 24-09-19 10:54

본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 주재

한 총리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추석 연휴에 "매우 다행스럽게도 9700여개의 당직 병·의원 등에서 환자 곁을 지켜주신 의사·간호사·약사·의료기사 등 의료진들과 119 구급대원, 응급상황실 근무자 분들 덕분에 응급실 대란 등 우려했던 일들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덕수 총리는 1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추석을 앞두고 많은 국민들께서 연휴 기간 응급의료체계가 제대로 유지될 수 있을지 걱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어려울 때 환자분들과 함께 해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군 장병, 경찰관, 소방관 등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 총리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인력 감소 등으로 응급실 여건이 여의치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두 명, 세 명의 몫을 감당하며 헌신해준 의사·간호사분들께 깊은 존경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연휴 응급실에 방문하는 환자, 특히 경증환자가 큰 폭으로 감소했는데, 나보다 더 아픈 이웃에게 응급실을 양보해준 우리 국민들의 높은 시민의식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추석 연휴 중의 대처는 어디까지나 비상시의 일이며, 우리 국민의 의료 수요를 장기적으로 만족시킬 수 있는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정부는 잘 알고 있다"며 "관계 부처와 지자체는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응급 의료와 비상진료체계를 차질없이 가동하는데 만전을 기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오는 21일 청년의 날을 맞아 한 총리는 "청년을 위한 정부의 노력은 내년도 예산안에도 대폭 반영됐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학생 누구나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국가장학금을 100만명에서 150만명으로 확대하고, 근로장학금을 14만명에서 20만명으로 지원 대상을 50% 확대했으며, 주거안정장학금 4만2000명, 연 240만원도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년 연구자에게는 연구장려금을 지원하고, 사회초년생을 위한 청년도약계좌 청년주택드림대출 청년월세지원도 더욱 확대했다"고 했다.



데일리안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 Copyrights ⓒ 주데일리안,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배현진 "일왕에 앞서 우리말로 먼저 일본 무조건 항복 알린 방송 있었다"
☞[단독] 중국인의 건보 공습…지난해 255만명 이용, 공단급여액 1조원 넘어
☞[10·16 재보선 ⑥] 공천은 곧 당선?…민주당 깃발 꽂는 시대는 갔다, 호남 민심 향배는
☞[이재명 2기 한달 ③] 민주 적통 주도권 싸움…계보 누가 잇나
☞[단독] 문재인케어 집행액 5년 사이 41배 폭증…건보재정 탕진 가속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12
어제
1,991
최대
3,806
전체
759,32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