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대남 오물풍선 또다시 살포…"서울 상공 진입"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北, 대남 오물풍선 또다시 살포…"서울 상공 진입"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72회 작성일 24-06-24 21:36

본문

뉴스 기사
origin_인천10곳서북한오물풍선발견신고.jpg

군 당국은 24일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을 또다시 살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물풍선은 이날 오후 10시쯤 서울 상공에도 진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현재 풍향이 북서풍으로 경기북부 지역에서 남동방향으로 이동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해 달라”며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시도 이날 오후 10시쯤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북한의 오물풍선이 서울 상공으로 진입한 것이 확인됐다”며 “시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발견하시면 접근하지 마시고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 바란다”고 공지했다.

12.jpg



앞서 탈북민 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지난 20일 경기 파주에서 전단 30만장과 휴대용저장장치USB메모리, 1달러 지폐 등이 담긴 대형 풍선 20개를 북한으로 살포했다. 이에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지난 21일 공개한 담화에서 “분명 하지 말라고 한 일을 또 벌였으니 하지 않아도 될 일거리가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며 오물풍선 재살포를 암시했다. 북한은 대북전단 살포에 대응해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네 차례 오물풍선을 살포한 바 있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12
어제
3,216
최대
3,216
전체
550,72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