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한동훈, 윤석열 대통령에 의례적 전화…신뢰관계 거의 바닥"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윤상현 "한동훈, 윤석열 대통령에 의례적 전화…신뢰관계 거의 바닥"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61회 작성일 24-06-21 20:37

본문

뉴스 기사
기사 이미지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 의사를 밝힌 윤상현 의원은 21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석열 대통령의 신뢰관계가 거의 바닥"이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한 전 위원장이 최근 윤 대통령과 통화한 것에 대해 "의례적인 전화"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의원은 윤 대통령이 한 전 위원장을 격려했다는 것과 관련해선 "그럼 대통령이 ‘잘해보라’고 하지 뭐라 하나"라며 "의례적인 격려"라고 의미를 축소했다.

윤 의원은 "한 전 위원장이 이기는 정당을 만든다라는 게 좀 생뚱맞다"면서 "법무부 장관으로서 이재명 대표 수사를 총지휘했는데 구속도 안 되지 않았나. 지난 총선에서 이기기는커녕 우리 의석수가 더 쪼그라들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벌을 받는 심정으로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자기가 모두 내 책임이라고 불렀으면 그거에 대해서 자성하고 성찰하는 모드를 보여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당 대표 출마에 대해선 "원 전 장관도 훌륭한 분"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번 선거에서 이재명 대표하고 같은 지역구에서 졌다"면서 "이기는 정당을 만들어야 하는 전당대회에 이재명 대표에게 패배한 분을 또 당대표로 뽑을 수 있느냐, 이런 부분에 있어서 명분이 없다"고 견제했다.

같은 당의 나경원 의원을 향해서는 "저하고 같이 수도권 험지에서 당선됐는데 사실 저만큼 처절하게 싸우신 분은 아닌 것 같다"고 평가했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지역구 인천 미추홀구에서 ‘보수혁명’을 슬로건으로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다.

김유진 기자

[ 문화닷컴 | 모바일 웹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다음 뉴스 채널 구독 ]

[관련기사/많이본기사]

“내가 10년만 젊었어도 꼬셨을 것”…울산 교사들이 폭로한 교장·교감의 갑질

해변서 키스하다 사라진 女…러시아 커플의 비극

“공식 매춘부”…총선 전 “부끄럽고 죄송”하다던 김준혁, ‘맞고소’ 태세 전환

“남인의 예법”…동갑 이재명에 “아버지” 아부한 민주당 최고위원의 해명

탄도탄 요격미사일 ‘천궁-Ⅱ’ 우크라 지원하나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023701-555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456
어제
2,245
최대
3,806
전체
672,04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