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문다혜 사업 행정관이 관리 의심…이사 일정 등 확보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단독] 문다혜 사업 행정관이 관리 의심…이사 일정 등 확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7회 작성일 24-09-18 19:21

본문

전직 대통령 뇌물 근거 될지는 미지수
윤건영 "전 사위 관련 없어…먼지털기식"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딸 다혜 씨의 이사 일정이 담긴 기록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검찰은 당시 청와대 행정관이 다혜 씨를 대신해 공유숙박 사업을 하고 돈 관리를 맡았다고 의심하고 있는데, 문 전 대통령 측은 "전혀 관련 없다"며 "먼지 털이식 수사"라고 반박했습니다.

박병현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는 2019년 5월, 서울 양평동의 다가구주택 한 채를 샀습니다.

전 남편 서모 씨가 타이이스타젯에 취업해 함께 태국에 머물 땝니다.

두 사람이 이혼하기 전이기도 합니다.

2020년엔 다혜 씨만 한국으로 들어와 문 전 대통령 퇴임 전까지 청와대에 산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혜 씨는 2021년 초 집을 팔았고 1억 4천만원의 차익을 얻었습니다.

이 사이 직접 집에 살지 않았고 공유숙박 사업을 했습니다.

그런데 검찰이 당시 청와대 행정관이 다혜 씨를 대신해 공유숙박 사업을 하고 수익도 직접 관리한 정황을 잡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올해 초 압수수색에서 다혜 씨의 이사 일정이 담긴 기록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2016년 2월 서씨의 게임업체 입사부터 딸 다혜 씨의 청와대 거주와 공유숙박 사업까지 경제적 이득이 어느 정도인지 따져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2021년 이혼한 다혜 씨의 금전 거래 정황 등이 문 전 대통령에 대한 뇌물 혐의 적용의 근거로 쓰일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검찰 수사에 대해 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윤건영 의원은 "이혼 이후의 일인데 문재인 전 대통령 전 사위와 무슨 관련이 있느냐"며 "특정한 자연인의 과거를 먼지 나올 때까지 한번 털어보자는 것하고 무엇이 다르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유숙박 사업과 청와대 직원과는 관련이 없다"고 했습니다.

검찰은 추석 연휴가 끝나는 대로, 다혜 씨 소환 일정을 본격적으로 검토할 예정입니다.

박병현 기자 park.bh@jtbc.co.kr [영상편집: 이지훈]

[핫클릭]

[단독] 문다혜 사업 청와대 행정관이 관리했다?

"중증환자 어디로?" 요청 물밀듯…이곳도 위태롭다

7200원 햄버거가 8500원으로?…가격 달라지는 이유

CCTV가 날 알아본다고?…똑똑한 AI의 두 얼굴

삐삐 울리더니 갑자기 펑…배후로 지목되는 곳이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001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3,50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