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사흘 연속 오물풍선 살포…"경기 북부 지역 상공서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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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석관동에 낙하된 오염물을 처리하는 모습. 합동참모본부 제공 2024.6.25/뉴스1
합참은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서울시는 이날 밤 9시 16분쯤 경기 북부 지역 상공에 북한에서 부양한 풍선 추정 물체가 포착됐다는 안전 안내문자를 시민들에게 발송했다. 북한은 남한 내 탈북민단체 등의 대북전단 살포에 맞대응한단 이유로 지난달 28~29일과 이달 1~2일, 8~9일, 9일, 24일, 25일 등 6차례에 걸쳐 모두 2000개 이상의 오물풍선을 남쪽으로 날려보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지난 21일 발표한 담화에서 탈북민단체의 대북전단 살포를 비난하며 "분명 하지 말라고 한 일을 또 벌였으니 우리도 하지 않아도 될 일거리가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서북도서방위사령부서방사 예하 해병대 제6여단이 26일 백령도에서 천무 사격 훈련을 하고 있다. 해병대사령부 제공 2024.6.26/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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