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文에 줬던 풍산개 푸틴에게도 선물…아우루스 받고 답례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김정은, 文에 줬던 풍산개 푸틴에게도 선물…아우루스 받고 답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92회 작성일 24-06-20 16:02

본문

뉴스 기사
김정은, 文에 줬던 풍산개 푸틴에게도 선물…아우루스 받고 답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금수산영빈관 정원구역에서 시간을 함께 보내며 친교를 다졌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풍산개를 선물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평양에서 푸틴 대통령과 포괄적 전략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에 서명한 뒤, 금수산 영빈관 정원구역에서 푸틴 대통령과 산책하는 등 친교 시간을 보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금수산영빈관 정원에서 푸틴 대통령에게 “우리나라의 국견인 풍산개 한 쌍을 선물했다”면서 푸틴 대통령이 이에 사의를 표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2018년 9월 평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도 풍산개 ‘곰이’와 ‘송강’을 선물한 바 있다.

20240620050669_0.jpg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9일 금수산영빈관 정원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북한의 국견인 풍산개 한 쌍을 선물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연합]

이날 두 정상은 푸틴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선물한 러시아제 최고급 리무진 아우루스를 번갈아 운전하며 금수산 영빈관 정원구역 내 도로를 달렸다. 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는 선물받은 승용차의 성능을 높이 평가하시며 훌륭한 차를 선물로 받은데 대하여 다시금 푸틴 대통령 동지에게 사의를 표했다”고 전했다.

푸틴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아우루스를 선물한 행위는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위반이다. 아우루스는 대북 이전이 금지된 사치품목인 동시에 안보리 결의에 있는 운송수단의 직간접적인 대북 공급·판매·이전 금지도 위반했다.



kacew@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단독] 롤스로이스 타던 마크툽…집값 못내 저작권 압류당했다[부동산360]
▶ 박세리 “20년 알고 지낸 기자 질문에...다시 용기 낼 것”…기자회견 후 첫 심경
▶ “한달에 3000만원 저축, 연봉 5억”…무명 개그맨의 반전’
▶ 41세 손담비 "시험관 시술 중… 7㎏ 이상 찌고 배는 멍투성이"
▶ 하정우,43세 어린 늦둥이 이복동생 언급…"나도 4명이상 낳고싶다"
▶ 팀 동료에 ‘인종차별’ 당한 손흥민…토트넘 침묵하자, 英 인권단체가 나섰다
▶ 선업튀 변우석 팬미팅 암표 사기범 9000만원 먹튀…음란영상 보내 조롱까지
▶ ‘카이스트 교수’ 지드래곤, 화려한 핫팬츠 패션 자랑
▶ 윤상 "아들 라이즈 앤톤, 동생 아이돌 데뷔 반대"
▶ “시청률 0%, 터질게 터졌다” 넷플릭스발 초유의 사태 ‘발칵’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60
어제
2,041
최대
3,806
전체
691,61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