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北 도발에 강력 대응해야" 청년 10명 중 7명 동의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단독]"北 도발에 강력 대응해야" 청년 10명 중 7명 동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03회 작성일 24-06-26 08:39

본문

뉴스 기사
[서울신문] 청년과 대학원생 10명 중 6명 꼴로 ‘통일은 반드시 해야 한다’는 인식에 부동의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의 도발행동에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은 10명 중 약 7명 꼴로 나타났다. 지난달 실시한 인식조사에서 드러난 견해인데, 이달 ‘오물 풍선’부터 26일 오전 5시30분쯤 일어난 탄도미사일 발사까지 북한의 연이은 도발은 청년들의 이같은 생각을 더 확고하게 만들었을지 궁금증을 일으킨다.

법률소비자연맹이 청년 2901명을 대상으로 5월에 실시한 의식조사에서 통일은 반드시 해야 한다는데 동의한 의견은 30.06%에 그쳤다. 부동의는 69.46%에 달했다. 북한의 도발행동에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는데 동의는 68.25%, 부동의는 31.30%다. 법률연맹은 “청년·대학생들이 강력한 대북정책을 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력한 대북정책을 원하는 동력은 북한발 안보위기 체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잦은 미사일 발사에 안보위협을 느낀다’에 동의하는 의견은 62.91%인데, 이는 2023년59.28%이나 2022년58.31%에 비해 높아진 수치다. 안보위협을 느낀다는데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견은 36.64%였다.


‘주한미군 철수하면 국방에 걱정’ 81.39%
‘북핵에 맞서 남한도 핵무기 보유’ 48.05%


안보위협에 대한 해법으로 청년들은 한미동맹 기반 태세로 대응하는 현 체제의 유지 쪽에 방점을 싣는 분위기다.

‘주한미군이 철수해도 우리 국방은 걱정 없을 것이다’에 동의하는 의견은 17.99%로 2023년19.29%, 2022년21.05%보다 낮아졌다. 역으로 부동의를 표시하며 주한미군이 철수하면 우리 국방에 걱정이 생길 것이란 우려를 표명한 의견은 올해 81.39%를 기록했다. 2023년80.17%, 2022년78.69%보다 높아진 것이다.

남한의 핵보유라는 상황 변화에 대한 지지는 주한미군 주둔이라는 상황 유지에 대한 지지보다 낮게 나타났다. ‘북한 핵에 맞서서 핵무기를 보유개발해야 한다’는데 동의한다는 의견은 48.05%으로 부동의한다는 의견 51.36%에 미치지 못했다.법률연맹은 “청년과 대학생들은 북한의 잦은 미사일 시험에 위협을 느끼면서도 여전히 핵무기 보유 내지 개발에 대해 신중한 입장”이라면서 “한편으로 주한미군 주둔이 여전히 우리 안보와 직결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총평했다.

이번 조사는 법률연맹의 대학생 자원봉사자 275명이 전국 200여개 대학교와 홍콩시티대, 런던대 등지에서 만난 2901명을 대상으로 대면 설문지 조사를 실시되었다. 응답자 평균연령은 23.24세이며 신뢰수준 95%, 표본오차는 ±1.82%포인트이다.

홍희경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개XX 니넨 돈 없어 나 못 친다”…김호중, 몸싸움 과거 영상 파문
☞ 김종국, 가상 성형사진에 경악… “외계인이야”
☞ 박명수, 자녀 성적 고민에…“부모 DNA 따라가는 것”
☞ 최지우, ♥9세 연하 남편과 부부싸움 고백…“딸 교육관 충돌로 싸워”
☞ ‘다 벗은 여성’ 선거 포스터에 발칵 뒤집힌 日…결국 사과
☞ 이효리, 父 트라우마에 눈물 뚝뚝…母 “이제 용서해”
☞ 이상민, 턱살 고민에 성형…수술한 의사 정체 보니 ‘깜짝’
☞ 고교 철문에 깔려 숨진 경비원…“주민이 잠긴 문 세게 흔들어”
☞ “남친에게 복수”…대학에서 나체로 질주한 40대 여성
☞ “나 뭐 잘못했어?”…기성용 SNS에 아내 한혜진 댓글, 무슨 일?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56
어제
2,638
최대
3,806
전체
673,97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