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홍준표 면담 거부에 "본인이 만나기 싫다고 하니 뵙기 어려울 듯...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한동훈, 홍준표 면담 거부에 "본인이 만나기 싫다고 하니 뵙기 어려울 듯...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22회 작성일 24-06-26 11:15

본문

뉴스 기사
한동훈, 홍준표 면담 거부에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실에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출사표를 던진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홍준표 대구시장의 만남 거부를 두고 “본인이 만나기 싫다고 하니 뵙기 어렵지 않겠느냐”고 밝혔다.

한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나경원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등 당권주자들이 홍 시장을 잇달아 만났지만 한 전 위원장만 만남이 불발된 데 대한 불편함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한 전 위원장은 ‘당권 주자들의 친한친한동훈·반한반한동훈 구도를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정치인의 친소 관계가 계파의 기준이 되는 것은 참 후지다”고 지적했다. 그는 “예를 들어 국민연금, 브렉시트 등 어떤 정책의 찬반을 가지고 계파가 나뉘는 것은 가능하다”며 “누구랑 친하다, 아니다가 국민들에게 무엇이 중요하냐”고 반문했다.

한 전 위원장은 자신과 원 전 장관이 최고위원 후보들과 러닝메이트로 나서는 것을 경쟁 주자들이 ‘줄세우기’라고 비판하는 것과 관련해 “정치는 혼자 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한 전 위원장은 “뜻을 같이하는 훌륭한 분들과 정치를 함께 하고 싶다”며 “그것이 이상한가. 저 말고 다른 분들도 그렇게 함께할 분들을 찾고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했다.

그는 윤상현 의원이 ‘한 전 위원장이 대표가 되면 윤석열 대통령이 탈당할 수 있다’고 주장한 데 대해 “그 분의 말은 밑도 끝도 없고 합리적 근거도 없다”며 “보수 정치가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newkr@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봉으로 맞고 욕설 들었다”…‘손흥민 父’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혐의’ 피소
▶ ‘아동학대 혐의’ 피소, 손웅정 “사랑 전제않은 언행 없었다”…피해자측 “2차 가해, 사과도 안했다”
▶ “김호중, 면허취소 수치 2배” 국과수 소견에도…‘음주운전 혐의’ 빠졌다
▶ “연봉 8000만원, 예비신랑” 밀양 가해자 지목된 男, 결국 ‘퇴직’ 처리
▶ 후드 입은 전지현…남편·두 아들과 함께 포착된 곳, 어디?
▶ 하정우 ‘하와이에 1000억짜리 집’ 루머에…“반지하예요”
▶ 하루 전에도 SNS 했는데…국대 보디빌더 류제형 사망
▶ “변우석 브로마이드 못 받은 사람?”…디스커버리, 앵콜 이벤트
▶ “아가씨, 살 안 뺄거야?" 종로 노인, 미국女에게 막말 세례…‘나라 망신’
▶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 둘째 임신 “13주차, 건강하게 만나자”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41
어제
2,068
최대
3,806
전체
697,89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