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책 쓰고 있다…머지 않아 찾아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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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페이스북서 정치활동 재개 시사
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지난 두 달 동안 많은 분들의 말씀을 경청하고,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책을 한 권 쓰고 있다”며 “아직 춥다. 감기 조심하시라”고 적었다.
한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른 여파로 5명의 선출직 최고위원이 모두 사퇴하면서 이틀 뒤인 16일 대표직에서 물러나 잠행을 이어왔다. 당시 그는 사퇴 후 국회를 빠져나가면서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해 복귀를 시사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한 전 대표는 최근 정치권 원로 및 외교안보와 경제 분야 전문가들과 잇달아 회동하는 등 정치 활동을 재개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1973년생 이하 친한친한동훈계 모임인 ‘언더73’ 인사들도 이달 1일 유튜브 채널 ‘언더73 스튜디오’를 개설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국민의힘 김예지 김상욱 김소희 진종오 의원 등이 참여하는 언더73은 7일 서울 동작구 상도동 김영삼도서관을 찾아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을 만나기도 했다.
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머지 않아 찾아뵙겠다”며 정계 복귀를 시사했다. 지난해 12월 당 대표직에서 물러난 뒤 자신의 정치 행보와 관련해 메시지를 내놓은 것은 처음이다.
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지난 두 달 동안 많은 분들의 말씀을 경청하고,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책을 한 권 쓰고 있다”며 “아직 춥다. 감기 조심하시라”고 적었다.
한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른 여파로 5명의 선출직 최고위원이 모두 사퇴하면서 이틀 뒤인 16일 대표직에서 물러나 잠행을 이어왔다. 당시 그는 사퇴 후 국회를 빠져나가면서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해 복귀를 시사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한 전 대표는 최근 정치권 원로 및 외교안보와 경제 분야 전문가들과 잇달아 회동하는 등 정치 활동을 재개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1973년생 이하 친한친한동훈계 모임인 ‘언더73’ 인사들도 이달 1일 유튜브 채널 ‘언더73 스튜디오’를 개설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국민의힘 김예지 김상욱 김소희 진종오 의원 등이 참여하는 언더73은 7일 서울 동작구 상도동 김영삼도서관을 찾아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을 만나기도 했다.
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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