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폭 넓히는 김건희 여사…제2부속실 출범 임박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보폭 넓히는 김건희 여사…제2부속실 출범 임박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5회 작성일 24-09-16 21:32

본문

명품백 관련 檢 수심위 결론 이후 행보 확대

최근 김건희 여사의 보폭이 넓어진 가운데 김 여사를 보좌하는 제2부속실 출범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난 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 제2부속실 사무실의 위치를 잡아서 공사하고 있다”며 “제2부속실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시기가 정해지면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보폭 넓히는 김건희 여사…제2부속실 출범 임박
김건희 여사가 지난 15일 서울 은평구 다움장애아동지원센터에서 아이들의 그림그리기를 도와주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김 여사는 지난해 11월 명품가방 수수 의혹이 제기된 이래 같은 해 12월 네덜란드 순방 동행 이후 공개 활동을 한 동안 중단했다.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는 2022년 9월 최재영 목사가 김 여사에게 300만원짜리 디올백을 선물하는 영상을 몰래 찍어 지난해 11월 공개했다.

이원석 전 검찰총장은 지난 5월 김 여사 명품가방 수수 관련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했고,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약 4개월 간의 수사 끝에 김 여사에게 혐의점이 없다고 결론 내렸다.

이 전 총장은 공정성 제고를 위해 외부 판단을 구하겠다며 이 문제를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에 부쳤다. 수심위는 지난 6일 김 여사의 청탁금지법 위반, 뇌물수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6가지 혐의 모두에 무혐의 불기소를 권고했다.

이러한 결정에는 현행 청탁금지법에 배우자 처벌 규정이 없는 등 법적 미비도 영향을 미쳤다.

이 전 총장은 이러한 결과에 대해 “바람직하지 못한 처신이 곧바로 법률상 형사 처벌 대상이 되거나 범죄 행위가 되지는 않는다”며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은 존중해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김 여사 사건의 최종 처분은 최재영 목사에 대한 또다른 수심위 결과가 나온 뒤에 하기로 했다. 현재로선 최종 무혐의 처분될 가능성이 높다.

김건희 여사가 지난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서울 마포대교에서 마포경찰서 용강지구대 근무자와 함께 일대를 둘러보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김 여사는 명품백 사건에 대한 법적 가닥이 보인 이후 외부 공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통령 외교 일정에 동행하는 배우자 외교 재개에 이어, 지난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119특수구조단 뚝섬수난구조대, 한강경찰대 망원치안센터, 용강지구대를 각각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추석 연휴 중인 15일에는 서울 은평구에 있는 장애아동거주시설 ‘다움장애아동지원센터’를 방문해 발달 장애가 있는 아이들과 함께 그림을 그린 뒤 간식 배식을 도왔다. 놀이시설과 운동기구 등을 청소하기도 했다.

김건희 여사가 지난 15일 서울 은평구 다움장애아동지원센터에서 놀이시설 청소 봉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김 여사는 봉사를 마치며 “오늘15일 방문이 시설에 많은 봉사자들의 손길이 이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에선 “영부인의 공개 일정 수행은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16일 서면 브리핑에서 “국민의 따가운 눈총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김 여사의 파렴치한 활동 재개는 들끓는 민심에 기름을 붓고 있다”며 “추석에까지 대통령 부부가 보여주기식 쇼로 민심을 우롱하니 국민은 울화통이 터진다”고 밝혔다.

이현미 기자 engine@segye.com









▶ “보면 몰라? 등 밀어주잖아” 사촌누나와 목욕하던 남편…알고보니

▶ ‘이혼설’ 황재균, 아침까지 여성과 술자리 논란…“프로의식 부족” 비판도

▶ “못생겼다” 말 듣고 차인 여성…한국서 180도 변신 후 인생도 180도 바뀌어

▶ 무궁화호 객실에서 들리는 신음소리…‘스피커 모드’로 야동 시청한 승객

▶ "남편 출장 갔어" 부천시체육회 팀장, 男직원에 부비적

▶ “김치도 못 찢어” 76세 김수미, 부은 얼굴에 말도 어눌…건강악화설 확산

▶ 20대 여성들 대구서 1년반 동안 감금 성매매 당해…주범은 20대 여성

▶ 아내 몰래 유흥업소 다니던 남편…결국 아내와 태어난 아기까지 성병 걸려

▶ “발 냄새 맡자” 전자발찌 찬 40대 여성 성폭행 하려다 또 징역형

▶ 누가 잘못?…범죄로 교도소 간 아내 vs 위로한 女동료와 사랑에 빠진 남편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19
어제
2,273
최대
3,806
전체
767,46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