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은 그저 술 안먹는 윤석열" 냉정한 평가한 이준석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한동훈은 그저 술 안먹는 윤석열" 냉정한 평가한 이준석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8회 작성일 24-09-16 07:20

본문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뉴스1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뉴스1

[파이낸셜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그냥 술 안 먹는 윤석열"이라며 냉정한 평가를 했다.

이 의원은 지난 14일 공개된 이데일리TV를 통해 "현 당정 관계는 약간 덤 앤 더머 같은 상황이다"라고 진단했다. 한 대표과 윤대통령 가운데 누가 더 나은 리더인지 차별성을 느끼지 못하겠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대통령은 대통령대로 자기 그립을 놓지 않으려고 하고 한동훈 대표는 나도 대통령 한번 해야지 이 야심 외에는 누가 더 나은 리더인지를 비교할 무엇이 없기 때문이다"라며 "한동훈 대표는 이대로 가면 그냥 술 안 먹는 윤석열이다. 냉정하게 대통령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도 당대표 해보면서 느꼈지만 원외 당대표는 본인이 일을 만들어서 해야 한다. 밖으로 다니면서 이슈를 만들고 뉴스 만들 일을 찾아서 해야 한다. 그 감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런데 지금 한 대표는 할 것이 아마 없을 것이다. 선거철도 아닌데 전통시장 등을 반문해 연설을 할 수도 없고, 나처럼 미국을 방문해 유력 정치인을 만날수도 없고, 그렇다고 뭔가 창의적인 걸 만들어 낼 것 같지도 않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한 대표와 친한 모 변호사가 이런 말을 하더라"며 "한동훈 대표가 이준석이 당대표 하면서 아등바등 일 만드는 것을 보고 쟤는 가만히 있어야 할 텐데 왜 저러냐, 괜히 당 개혁한다고 나서 대통령이랑 척이나 지고 이러냐고 했다더라, 이제 본인이 해보니까 왜 그런지 알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매체측이 "지금 할 게 있지 않느냐. 의대 정원 확대에서 파생된 의료대란, 뭔가 좀 해야만 하는 거 아니겠냐"라고 질문하자.

이 의원은 "해야하지만 한동훈 대표가 의료대란 관련 지금 아무리 뭐라 해도 의미가 없는 상황"이라며 "총선 때 이 문제에 편승해서 선거를 이겨보려고 하지 않았냐. 그러다 보니 한동훈 대표가 무슨 말을 하든지 그 갈등의 한 축인 의료계에서는 한동훈 대표를 만나길 원하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금 와서 한동훈에게 해결을 기대할 수 없고, 또 할 역할도 없다. 굳이 말하면 지금 고집부리시는 건 대통령인데 대통령과 푸는 게 중요하지, 당신한동훈 만나서 뭐 하냐 그런 상황이 돼버린 것이다"라고 했다.

끝으로 "70년대생 국회의원들은 8학군 세대로 한동훈 대표부터 시작해서 그가 불러온 정치인들은 경기, 휘문, 중동 8학군 위주의 리더십이 구축되는 게 보였다. 한 대표가 지금 구현하는 것은 영남 정치 플러스 8학군 정치다"라며 "나는 중산층에서 자랐지만 여당 대표도 해봤다. 종점에서 가운데로 갈 수 있는 그런 정치를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준석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 핫뉴스]

조영남 폭탄 고백 "윤여정, 같이 사는거나 다름 없고..."
백종원♥ 소유진 뜻밖의 발언 "너무 아저씨랑 살다보니..."
외국만 다녀오면 임신하는 女, 속옷 살펴 봤더니... 소름
이하늘, 의미심장한 고백 "강원래와 바람난 전여친이..."
"남자 끌어들여 뒹굴어?" 남편의 분노, 드러난 것은...경악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29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3,42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