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운영위 첫 회의…대통령실 제대로 견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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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22대 국회 첫 운영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던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통령실과 관련 소관기관들을 제대로 견제해, 국민과 국민의 혈세를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추 의원은 18일 오후 자신의 SNS에 글을 남겨 “첫 운영위원회 회의가 열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추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검찰총장 시절부터 온갖 법률을 위반하고 검찰 조직을 자신과 가족의 범죄를 옹호하기 위해서 사유화했다”고 적었다. 이어 “지금도 마찬가지”라며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을 권익위가 눈감아 주는 등 대통령 부부 거짓말을 국가기관이 총체적으로 동원돼서 궤변을 남발하면서 옹호해주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명백한 전체주의이자, 국정 파탄 사태”라며 “이에 더해 대통령이 소관부처인 산업부를 제끼고 스스로 ‘매장량 140억 배럴이 있다’고 허황된 발표를 하면서, 수천억원의 혈세를 낭비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운영위는 국회 운영 관련 사항을 비롯해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대통령 경호처 등 소관 사항을 다룬다. 민주당은 22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을 두고 운영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위원장을 반드시 사수하겠다고 강조했고, 지난 10일 국회 본회의 표결을 통해 확보했다. 운영위원장은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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