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방북 쇼이구 만나 "러시아와 협력 더욱 확대"
페이지 정보
본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어제13일 평양에서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를 만나 양국 협력방안에 관해 논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김 위원장과 쇼이구 서기가 북러 간 전략대화를 계속 심화하고 상호 안전이익을 수호하기 위한 협동을 강화해나가는 문제,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습니다.
김정은은 지난 6월 평양에서 열린 북러 정상회담 합의에 따라 양국 관계가 정치, 경제, 문화를 비롯한 제반 분야에서 활력 있게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김정은은 또 북한은 앞으로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의 정신에 맞게 러시아와의 협력과 협조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어제저녁 쇼이구 서기를 한 차례 더 접견하고 건설적인 담화를 나눈 뒤 쇼이구 서기를 환송했다고 중앙통신은 전했습니다.
쇼이구 서기는 국방장관이던 지난해 7월 군사대표단을 이끌고 평양을 방문해, 북한의 이른바 전승절 열병식에 참석한 바 있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cs7922@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중앙통신은 김 위원장과 쇼이구 서기가 북러 간 전략대화를 계속 심화하고 상호 안전이익을 수호하기 위한 협동을 강화해나가는 문제,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습니다.
김정은은 지난 6월 평양에서 열린 북러 정상회담 합의에 따라 양국 관계가 정치, 경제, 문화를 비롯한 제반 분야에서 활력 있게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김정은은 또 북한은 앞으로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의 정신에 맞게 러시아와의 협력과 협조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어제저녁 쇼이구 서기를 한 차례 더 접견하고 건설적인 담화를 나눈 뒤 쇼이구 서기를 환송했다고 중앙통신은 전했습니다.
쇼이구 서기는 국방장관이던 지난해 7월 군사대표단을 이끌고 평양을 방문해, 북한의 이른바 전승절 열병식에 참석한 바 있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cs7922@sbs.co.kr
인/기/기/사
◆ "업계 좁다고 협박하나"…퇴사 후 받은 회사 메일에 분노
◆ 빨개지다 벗겨져 죽는다…"잘라달라" 하소연에도 방치, 왜
◆ 9급 새내기의 죽음…"욕먹는 게 일" 결국 후배들 떠안는다
◆ "막힐 때 밟았다 뗐다 대신해줘"…그러다 올해 9명 숨졌다
◆ 30초 만에 6천만 원어치 털렸다…한밤중 서성이다 와장창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링크
- 이전글잠깐 한눈팔다 쾅…추석 사고 절반 이상이 끼어들기·전방 주시태만 24.09.14
- 다음글[단도직입] 지지율 20% 붕괴 가능성?…윤희웅 "의료상황 대응 따라 더 심각... 24.09.1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