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지지율 2주 연속 26%…국민의힘 32%·민주 28%[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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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지난주와 동일한 수준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율은 26%로 직전 조사11∼13일와 같았다. 부정 평가는 전주 조사보다 2%포인트p 하락한 64%였다. 긍정 평가 이유는 외교26%, 의대 정원 확대11%, 국방/안보6%, 결단력/추진력/뚝심5%, 전반적으로 잘한다4%, 경제/민생3% 순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물가17%, 소통 미흡, 독단적/일방적이상 8%,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의대 정원 확대이상 7%, 외교6%, 경험·자질 부족/무능함4%, 김건희 여사 문제, 거부권 행사, 해병대 수사 외압, 통합·협치 부족, 동해 유전 불신이상 3% 등이 꼽혔다. 지지 정당은 국민의힘 32%, 더불어민주당 28%, 조국혁신당 9%, 개혁신당 4%, 진보당 2%, 새로운미래 1%,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 23%였다. 한국갤럽은 "국민의힘은 7월 23일, 더불어민주당은 8월 전당대회 준비를 본격화하며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며 "양대 정당 지지도는 총선 후 비등하고, 조국혁신당도 10% 안팎을 유지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2.2%였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air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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