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규 "한동훈 입장에선 尹대통령과 10초 통화 밝히고 싶지 않았을 것"
페이지 정보
본문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이 국민의힘 차기 대표 경선에 출마하는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석열 대통령의 통화가 10초가량에 그쳤다는 보도를 두고 관계 회복이 안 됐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김 의원은 21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최근 한 전 위원장이 전당대회 출마를 앞두고 윤 대통령과 통화했다는 내용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한 위원장 입장에서는 통화 시간을 결코 밝히고 싶지 않았을 것”이라며 “한 위원장은 어떻게든 대통령하고 관계가 나쁘지 않다는 걸 보여주려고 하고, 대통령실은 그 수에 넘어가지 않겠다는 걸 계속 보여주는 것”이라고 봤다. 그는 또한 “일단 한 위원장이 당선되기 위해서도 친윤 대 비윤 구도로 선거 구도가 짜여버리면 선거 기간 내내 그 얘기를 하게 되고 본인 입장에서는 당선을 장담할 수 없다”며 “당선되고 나서도 여당 당대표가 대통령하고 관계가 안 좋으면 그냥 국회 제2당의 당대표일 뿐이기 때문에 아무 의미가 없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10초 얘기가 나온 걸 보니 대통령께서 쉬이 마음을 열어주시지 않은 것 같다”며 “한 전 위원장은 몇 번 더 통화하고 찾아도 가고 더 많이 노력하시지 않을까 싶다”고 전망했다. 안경준 기자 eyewhere@segye.com ▶ “정준영, 내 바지 억지로 벗기고 촬영…어둠의 자식이다” 박태준 발언 재조명 ▶ "호중이 형! 합의금 건네고 처벌받았으면 끝났을 일… 형이 일 더 키웠다" ▶ 부모 도박 빚 갚으려고 배우 딸이 누드화보…주말극 ‘미녀와 순정남’ 막장 소재 논란 ▶ 구혜선, 이혼 후 재산 탕진→주차장 노숙…“주거지 없다” ▶ “영웅아, 꼭 지금 공연해야겠니…호중이 위약금 보태라” ▶ 생방 도중 “이재명 대통령이”…곧바로 수습하며 한 말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예비신랑과 2번 만에 성병…“지금도 손이 떨려”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관련링크
- 이전글민주, 재정파탄·김건희 여사 등 청문회 시리즈로 연다 24.06.22
- 다음글[단독]천공 교시…조국 "동해 시추엔 5000억…" 연일 尹정권 공격 24.06.2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