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경주 사실상 결정…이달 최종 확정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내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경주 사실상 결정…이달 최종 확정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99회 작성일 24-06-20 18:44

본문

뉴스 기사
인천·제주와 3파전 결과

내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경주 사실상 결정…이달 최종 확정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가 경상북도 경주시로 사실상 결정됐다.

20일 외교부에 따르면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선정위원회는 이날 4차 회의에서 경주를 내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에 건의하기로 의결했다.

선정위원들은 그간 토의·평가에 기반해 국가·지역 발전에의 기여도, 문화·관광자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우수성을 보유한 경주가 최적의 후보도시라고 다수결로 결정했다.

2005년 부산에서 열린 이후 2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내년 APEC 정상회의를 놓고 경주와 함께 인천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등 3개 지자체가 유치 경쟁을 벌인 결과 일단 경주로 낙점된 것이다.

앞으로 개최될 준비위에서 선정위의 건의에 따라 개최 도시를 확정하게 된다.

다음 준비위는 이달 중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선정위는 지난달 회의에서 경주와 함께 인천, 제주 등 3개 지자체를 후보도시로 선정했고, 후보도시 현장실사 계획에 따라 현장실사단을 구성해 현장실사를 진행해왔다.

이날 회의에서 선정위원들은 개최도시 선정기준에 기초해 3개 후보도시의 유치신청서, 현장실사단의 실사 결과, 제1∼3차 회의 논의사항, 각 후보도시의 유치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신중하게 토의했다.

선정위는 첫 회의에서 APEC 정상회의 유치 목적과 기본 계획의 우수성, 국제회의에 부합하는 도시 여건, 정상회의 운영 여건, 국가 및 지역 발전 기여도 등을 개최도시 선정 기준으로 정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선정위는 장관회의 및 고위관리회의SOM 등 내년 APEC 의장국 수임을 계기로 한국에서 열릴 주요 회의를 개최도시로 선정되지 않은 인천과 제주에서 분산 개최하는 방안도 건의할 것을 함께 의결했다.

한국은 올해 말 비공식고위관리회의를 시작으로 내년 연중 200회 이상의 각급 APEC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kite@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성범죄 저지른 20대 남성, 부산 앞바다서 투신한 척 위장
남현희, 서울시펜싱협회서 제명…지도자 자격 박탈 전망
휴게소에 처참한 상태로 버려진 리트리버…구조돼 건강 회복 중
검찰, 불법 촬영·2차 가해 혐의 황의조 소환 조사
권진영 후크엔터 대표, 재판서 수면제 불법처방 인정
멸종위기 거북이 400마리 밀반입 시도 중국인, 세관서 딱 걸려
양주서 흉기로 옛 연인 살해한 40대 송치…강도살인죄 적용
학생 11명 성추행 교사 징역10년에 검찰 항소…"더 중한 형을"
람보르기니 걷어차고 탑승자 폭행한 변호사…징역형 집유 확정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05
어제
2,041
최대
3,806
전체
691,85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