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이어 실무선까지…그날의 대통령 직접 통화 더 있다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이종섭 이어 실무선까지…그날의 대통령 직접 통화 더 있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21회 작성일 24-06-19 19:03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채 상병 사건을 경찰에 보내놓고는 다시 회수해 온 바로 그날, 윤석열 대통령이 다른 관계자들과 통화한 기록을 저희가 또 입수했습니다. 앞서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과 통화한 기록을 전해드렸었는데 같은 날 국방부 차관, 안보실 국방비서관에게도 직접 전화를 건 기록을 새롭게 확보했습니다. 대통령이 장관에 이어 실무선까지 잇달아 전화를 건 사실이 드러나면서 해명 요구는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최규진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8월 2일 오후 1시 25분, 임기훈 당시 국방비서관과 통화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정훈 전 해병대수사단장의 항명 혐의 재판 과정에 중앙군사법원을 통해 공개된 임 전 비서관의 통화 기록을 확인한 결과, 윤 대통령은 개인 휴대전화로 임 전 비서관에게 전화해 4분 51초 동안 통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날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과 3차례 통화한 사실이 드러난 바 있습니다.

시간 순으로 정리하면 채 상병 순직 사건이 경찰로 넘어간 사실이 알려진 뒤 낮 12시 7분부터 윤 대통령과 이 전 장관이 3차례 통화합니다.

채 30분도 지나지 않아 윤 대통령은 임 전 비서관과도 통화했습니다.

이후 군검찰의 사건 회수와 박 전 단장에 대한 보직해임이 진행됩니다.

임 전 비서관은 지난해 7월 31일 김계환 해병대사령관과 수차례 통화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김 사령관에게 이른바 VIP 격노설을 전한 인물로 지목돼 왔습니다.

이 전 장관 측은 그동안 윤 대통령과의 통화에 대해 "사단장을 빼라는 지시를 받은 적 없다"고 선을 그어 왔습니다.

윤 대통령이 이날 이 전 장관뿐 아니라 임 전 비서관과도 통화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잇따른 통화가 채 상병 순직 사건과 정말 무관했는지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영상디자인 정수임]

최규진 기자 choi.kyujin@jtbc.co.kr [영상취재: 김영묵 / 영상편집: 최다희]

[핫클릭]

"아들, 차라리 영창 가" 훈련병 수료식 父의 호소

진중권 "이 사람 정말 사악해" 한밤중 분노의 저격 왜

흥민 바라기 할머니 찾아간 손흥민…성덕 된 현장

MS·애플 제쳤다…결국 시가 총액 1위 된 이 기업

수갑 찬 저스틴 팀버레이크…음주 운전 체포 충격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20
어제
2,079
최대
3,806
전체
696,00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