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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아버지 이재명 발언에…국힘 "北 조선중앙통신 나올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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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22회 작성일 24-06-20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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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거부권 부정? 아버지 명심대로 분명해"
성일종 "낯뜨거운 아부…명심 충성 경쟁 귀여워"
전주혜 "이재명 찬양가, 민주당 선배 욕보인 망언"

민주 아버지 이재명 발언에…국힘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강민구 최고위원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악수하고 있다. 2024.06.19.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우 하지현 한재혁 기자 = 강민구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의 일명 "민주당의 아버지는 이재명" 발언을 두고 여당 원내지도부가 20일 비판을 쏟았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저는 어제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에게 원구성 협상에 대해 법사위와 운영위를 여야가 1년씩 맡자고 제안했다"며 "법사위는 2당, 운영위는 여당이라는 국회 운영의 오랜 전통과 관례를 훼손할 소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국회를 어떻게든 정상화시켜보기 위해 고심 끝에 전한 제안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국회 정상화를 위해 소수 여당이 먼저 양보하면서 세 차례에 걸쳐 내놓은 타협안에 대해 대통령은 헌법에 명시된 재의요구권을 향후 1년간 행사하지 말라는 등의 황당한 요구로 뿌리쳤다"고 짚었다.


추 원내대표는 야당을 향해 "애초에 민주당이 다수의 힘을 앞세워 일방적으로 입법 폭주하지 않았다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은 행사될 일도 없었다"며 "민주당이 헌법 제53조에 명시된 재의요구권을 부정하는 것을 보면 그간 매번 외치던 법대로는 민주당 표현을 빌리자면 아버지 명심대로였던 것이 분명해진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에 촉구한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에서나 들을 수 있는 민주당의 아버지 운운하는 황당한 일탈에서 벗어나 전통의 정통민주당으로 돌아오라"고 촉구했다.

김용태 비대위원도 "제1야당의 이재명 대표는 중대한 사안들에 대해 재판을 받는 중이고 불법 대북송금이라는 엄중한 범죄 혐의로 기소를 받았으나 이재명 대표의 1급 연임체제는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며 "심지어 어제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의 아버지는 이재명이라는 낯뜨거운 발언까지 등장했다"고 꼬집었다.

전주혜 비대위원은 "사상 최초 당대표 연임에 도전한 이 대표를 향해 마치 충성 경쟁이라도하듯 낯부끄러운 용비어천가가 끊이질않는다"며 "다른 것도 아닌 민주당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최고위에서조차 이재명 찬양가가 울려 퍼지고있다"고 비판했다.

또 "아버지 발언은 민주당의 선배를 욕보이는 망언이다"라며 "민주당의 아버지가 언제부터 이재명이었나. 지금이 어떻게 이재명의 시대인가. 대민은 민주공화국이지 군주국가 아니다"라고 날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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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6.20. suncho21@newsis.com





아울러 "지금 민주당은 북한에서나 가능할 법한 일들을 하고 있다"며 "당대표 비리 하나 덮자고 당헌을 마구 개정하고 21대국회에 이어 22대국회까지 방탄 국회를 만든 것도 모자라 이제는 사법부까지 겁박하며 형사피고인을 대통령으로 만들려하고있다"고 비난했다.

성일종 사무총장도 "어제 민주당 최고위원에서 벌어진 낯뜨거운 아부와 충성경쟁이 국민 마음을 불편하게 하고 있다"며 "공당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사당화의 상징적인 장면이 연출됐다"며 비판에 가세했다.

성 사무총장은 "90도 폴더인사에 이재명 대표가 민주당의 아버지, 집안의 큰 어른이라고 칭송하는 충격적인 장면이 벌어졌다"며 "명심이 민심이라며 이재명 대표에게 충성경쟁하는 모습은 귀여워 보인다"고 했다.

그는 "사당화된 민주당에서 공당의 모습은 절대로 찾아볼 수가 없다"며 "전당대회 룰을 개정 해도, 연임을 해도 그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못하는 당이 돼버렸다. 위증교사, 검사사칭 등 부정부패 혐의로 주4회 법정에 서야 하는 사람에게 이어받을 정신이 무엇인가"라고 반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judyha@newsis.com, saebye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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