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임 과기장관 후보 "KAIST 졸업생 퇴장, 교수로서 안타까워"종합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유상임 과기장관 후보 "KAIST 졸업생 퇴장, 교수로서 안타까워"종합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9회 작성일 24-08-06 18:32

본문

뉴스 기사
Ramp;D 예산 삭감엔 "비효율 줄이는 작업 필요"
2019년 해외 학회 배우자와 한 차례 동행

유상임 과기장관 후보 quot;KAIST 졸업생 퇴장, 교수로서 안타까워quot;종합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이 연구개발Ramp;D 예산 삭감에 항의하다 대통령 경호처에 의해 퇴장당한 사건에 대해 "장관 후보자 이전에 학생을 지도하는 교수로서 그 일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6일 관가에 따르면 유 후보자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 사전 서면질의답변서를 통해 "경호처 입장에서는 맡은 바 직무를 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이런 입장을 밝혔다.

그는 Ramp;D 예산 삭감에 대한 견해를 묻자 "그동안 정부 Ramp;D 투자 확대를 통해 성과를 거둔 측면도 있으나 지난 몇 년간 예산이 급증하면서 연구역량이 없는 기업에 연구비를 지원하거나 일본 수출규제, 코로나19 등 현안 대응을 위해 늘어난 예산이 줄지 않고 관행적으로 지원되는 등 비효율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부 Ramp;D 예산은 민간에서 투자하기 어려운 혁신적, 도전적 연구와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데 쓰여야 한다는 점에서 비효율을 줄이는 작업은 필요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는 과기정통부가 당면한 과학기술계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는 Ramp;D 예산 편성을 꼽았고, 아쉬운 점으로는 정책 추진 과정에서 현장과 소통이 부족했던 점을 꼽았다.

유 후보자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에 대해 정책 연계 효과가 큰 출연연은 타 부처로 이관을 검토할 수 있다고 답했다.

그는 최근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이관이 논의되는 데 대한 물음에 "기관의 설립 목적과 연구 수행 현황 등을 고려해 전담 지원할 경우 정책 및 연구개발 간 연계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되는 출연연에 대해서는 이관을 검토해볼 수 있다고 본다"고 답했다.

유 후보자는 최근 5년간 해외학회에 배우자와 동행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중국에서 열린 재료공학 관련 학회에 한 차례 동행했다고 답했다.

과기정통부가 제출한 내역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2019년 8월 18일부터 21일 중국 시안에서 열린 PRICM 10 학회에 배우자와 함께 간 것으로 나타났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배우자 개인 비용으로 동행했으며 후보자의 출장비를 배우자가 쓴 것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재료공학 전공자로서 우주 전략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냐는 질문에 대한 최초 서면 답변에서 "미국항공우주국NASA 에임스 연구센터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재직한 경험이 있다"고 잘못 답변했다 이후 이력을 수정한 답변을 제출했다.

그는 미국 에너지부 산하 에임스 연구소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고온초전도체 분야를 연구한 경력이 있다.

답변서 작성 과정에서 같은 이름의 다른 연구기관이 기재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실무진의 착오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shjo@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컵라면 내온 여비서관에 격노 김동연 지사 동영상 놓고 공방
"어머니 맞았다"는 말에…70대 아버지 살해한 20대 체포
레슬링 코치·경찰 꿈꾸는 중학생, CPR로 쓰러진 60대 살려
공원 여자화장실 들어가 위생용품 가져나온 30대 남 입건
엿새째 단전에 승강기 멈춰…25층 걸어다니는 주민들
홍콩에 첫金 안긴 펜싱 비비안 콩, 친중논문 논란에 돌연 은퇴
159㎞ 음주운전 질주로 10대 사망…측정 안한 경찰관들 징계위로
제주 바다 무태상어 목격담에 맨몸 조업 해녀들 공포
"팔 수감자에 학대·성폭력…이스라엘 교도소는 고문 지옥"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31
어제
2,041
최대
3,806
전체
691,98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