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16개 축협 조합장과 한우농가 지원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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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7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종탁 전남도본부장, 16개 지역축협 조합장들과 한우농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사료비 상승과 한우 가격 하락으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김 지사는 조합장들이 한우고기 할인 판매 등 소비 촉진에 동참해주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축협의 농가 지도와 관리 역할을 강조했다. 해남축협 한종회 조합장은 사료비 인상 차액 지원에 감사하며,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목포무안신안축협 문만식 조합장은 융자금 상환 유예를, 강진축협 김영래 조합장은 사료 구매자금 무이자 지원을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한우농가의 어려움을 고려해 녹색축산육성기금 상환 유예 검토와 사료 구매자금 이자율 인하를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하겠다"고 약속했다. ej7648@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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